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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sts![[영화]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 2015)](https://img.zoomtrend.com/2016/10/12/a0103917_57fe5521517c8.jpg)
[영화]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 2015)
(스포일러 주의) 우디 앨런 감독의 은 매혹적인 철학과 교수 '에이브(호아킨 피닉스)'를 통해 인간의 도덕성과 죄책감, 자기기만을 명민하게 파헤치는 영화다. 위험한 생각과 철학적 이상을 화려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젊은 교수는 주변 여성들의 선망어린 시선을 받는다. 파티 한가운데서 이루어지는 러시안 룰렛은 그의 남성성과 쇼맨십을 더욱 부각시키는 듯하다. 아름다운 철학과 대학생 '질(엠마 스톤)'도 그의 어두운 매력에 빠져든다. 나아가 조금 더 위험한 놀이를 하고 싶은 남자의 욕망, 금기에 대한 도전. 이를테면, 살인. 에이브는 자신을 정의의 실천가로 굳게 믿고 부패한 판사를 독살한다. 그 과정에서 다수의 철학가와 철학이론을 읊조린다. 그의 시점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이다

2016년 7월 영화
서프러제트 Suffragette여성의 참정권을 얻기 위한 투쟁을 그린 영화다. 캐리 멀리건, 헬레나 본햄 카터, 메릴 스트립, 이 세 명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내용의 영화라는 걸 알고 나니 더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메릴 스트립은 특별 출연 같은 느낌이었지만, 벤 휘쇼가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줬다고 치자. 투쟁에 관한 영화니 당연하겠지만 시종 굳은 얼굴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특히, 단식 투쟁하는 캐리 멀리건에게 강제로 먹이려는 장면은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다. 지금 내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가 이런 투쟁의 결과라고 생각하니 숙연한 마음이 든다. 그녀들이 있었기에 지금 더 나은 세상이 되었다.인디에어 Up in the Air이 영화에 관한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이제서야 봤

이레셔널 맨
매치 포인트 때도 그랬지만 자극적인 장면이나 피 한 방울 보여 주지 않는, 우아하고 세련된 범죄영화. 개인적으로는 매치 포인트보다 좋았고, 우디 알렌식 재즈 음악은 이런 영화에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엠마 스톤은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이어 여기서도 정말 맘에 들어서 솔직히 말하자면 엠마 스톤을 보는 데에 집중력의 반 이상을 사용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도 빨리 보고 싶다. 우디 알렌 영화의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니. 아래는 Irrational Paper라는 신문 모양 전단지에 적힌 우디 알렌의 글. 저는 존재의 무의미함과 임의성에 대해 전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에서는 극중 '에이브'의 수업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요. 모든 존재는 이유도 없는, 그냥 존재일 뿐입니
![[이레셔널 맨] 자위의 향연](https://img.zoomtrend.com/2016/07/29/c0014543_5795a540bb676.jpg)
[이레셔널 맨] 자위의 향연
우디 앨런의 신작으로 블루 재스민 이후 엠마 스톤을 여주인공으로 하여 영화를 찍고 있는데 엠마 스톤의 팬임에도... 단편소설정도라면 모를까;; 우디 앨런의 팬이라면 그럭저럭?? 개인적으론 추천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수와 제자의 설전같은걸 기대했는데 이건 숫제 자위의 향연으로 끝났네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건 마지막에서나 조~~금;; 교수 역의 호아킨 피닉스 명성에 비하면 조~금?? 캐릭터가 너무 1차원적인 느낌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논리도 없고 후속도 없고 본인의 기분(?)이 좋아졌다는 점에서 끝이라니;; 스스로 밝히는 단서들로 줄타기하는 건 좋았지만 이건 텍스트로 봤을 때가 훨씬 나았을 수준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