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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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종택 및 신세동칠층전탑 - 벽돌 탑의 장엄함
신세동 칠층 전탑은 국보 제16호로 지정 법흥동 고성이씨종택은 국가민속문화재 185호로 1984년 지정 안동 영남산의 동쪽 기슭에 작은 계곡을 끼고 있는 넓은 대지에 자리한 옛집이다. 현 소유자의 11대 조상인 이후식(1653∼1714)이 조선 숙종 때 안채를 짓고 이어 사랑채를 짓다가 완성하지 못한 것을, 손자 이원미가 마저 짓고 대청인 영모당도 지었다. 대청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북정(北亭)은 영조 51년(1775)에 지어졌다. 순조 24년(1824)에 대수리를 하였고, 1991년에는 안채의 정침을 고쳐지었다. 잡석으로 높이 쌓은 축대 위에 지어진 중문간을 들어서면 사각형의 안마당이 나오고 이를 둘러싸고 비교적 큰 규모의 안채가.......

화순 계당산 쌍봉사 - 삼층목탑 대웅전과 독특한 형태의 호성전
쌍봉사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66호로 1984년 지정 쌍봉사가 위치하고 있는 산은 본래 중조산(中條山)이었으나 현재는 계당산(桂棠山)이라 부르고 있으며, 신라 말 철감(澈鑒) 선사와 제자 징효(澄曉) 선사가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을 연 곳이라 하여 사자산(獅子山)이라고도 불린다. 나주, 영암, 완도, 장흥에서 광주로 들어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해상에서 육지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였다 한다. 또한 이곳은 청해진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도당 유학승들이 귀국하는 통로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에서 남종선을 전수받은 이들이 안주할 선종사찰들이 일찍부터 세워지게 되는데, 쌍봉사도 그러한 배경 하에 세.......

예산 대술면 이광임선생고택 - 사랑채 누마루에 올라 저수지를 내려다보다
이광임선생고택은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83호로 1978년 지정 이남규 선생 고택에서 산길을 오르다보면 멋드러진 사랑채가 길가에 자리잡은 모습이 보인다. 건물의 앞쪽으로는 한국식 정원이 이 사랑채를 배경삼아 펼쳐져 있다. 정원 앞으로는 차들이 간간히 달리는 길이 생겼지만, 그 너머로는 강이 돌아나가며 강폭이 넓어지는 곳이어서 언뜻 보아도 상당한 명당이 아닐까 싶었다. 한옥 답사는 종종 문이 닫혀있는 경우가 있어서 답사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아쉬워하며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인터넷을 통해 올려놓은 답사기를 통해 내부 답사가능 여부를 미리 알게 되어 다른 분들은 효율적인 답사의 시간을 갖도록 하면 좋겠다. 이.......

남해 금산 보리암 - 넓게 펼쳐진 산과 남해바다를 보면 내가 신선이 된 듯
경상남도 남해는 수도권에서부터는 거의 400km를 이동해야 다다를 수 있는 우리나라 남쪽 끝에서 남해대교로 연결된 곳이다. 거리도 먼데다가 금산 보리암은 상당히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불거리는 산길을 오른 뒤 보리암의 매표소로부터 다시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고, 차에서 내려서 상당한 거리를 다시 걸어 올라야 했다. 차로 오를 수 있는 지점까지 왔을때 타이어가 타는듯 했던 냄새가 아직 기억난다. 하지만 결국 보리암에 다달았을 때 펼쳐진 남해와 섬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기대 이상의 산길에 숨이찬 나를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위한 구상을 하고 기도를 올렸던 곳으로 유명하며, 깎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