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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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워킹홀리데이] 26일차 - 잠이 부족해

일은 못해서 아침 가까이게 끝나지망할 침대새끼는 나 대신 베드버그 재우고 있지잠잘라고 백팩커 예약해놨지만집이랑 떨어져있고 또 막상 자도 2,3시간가끔 낮에 졸리면쉐어 거실 쇼파에서도 바람막이 뒤집어 쓰고 자는데처음엔 막 쳐다보던 쉐어 애들이 이제는 다 그러려니 하고 지나간다.ㅅㅂ오늘은 저녁 때 쇼파에서 잠깐 자는데이게 꿈인지 환청인지애들이 지나가면서 문 닫을때마다우쿠쾈오카오쾅쾅 소리가 나는거피곤해서 그냥 자는데이번엔 웬 처음보는 아시아 샘키들이들어와서 부엌 쪽으로 우루루 몰려가는거쥰니 시끄럽게 떠는 소리 들리고해서아 시발 크리스마스 파티인가?좋겠다 시발 난 친구도 없는데하고 계속 또 자다깨고자다깨고하다가살짝 눈 떴더니 옆방 여자애가 나옴"지금 거실에 외국인들 있어요?" 물어보니까우리 쉐어 애들 2명만 있다네

[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25일차 - 사장님 청소현장에 방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낮에 문자받고 전화통화하고 멘붕오고오늘은 속도에 중점을 두어 청소에 임했다.베이커리 평소에 50분 끊던거 35분정도로 땡기고오피스 청소 30분정도 치고 바닥 쓸기 1시간에 치고물기계 1시간 좀 넘게 치고아 오늘 청소 좀 되네?? 5시간에 끊을 수 있겠다 생각함ㅋㅋ그때 갑자기 벨이 울리더니사장님 등장어라 ㅅㅂ ㅋㅋㅋㅋㅋㅋ어제 통화했을때 "광기계 고쳤으니 내일 기계보러 갈게"이러셨는데그게 하루지나고 방금 오늘 새벽이었음ㅋㅋ난 다음날인줄 알았지 ㅋㅋ얼굴 보자마자엌ㅋ슈발 긴장 ㅋㅋㅋㅋ그래도 아무렇지 않은척하면서"아 사장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이런저런 청소에 관한 얘기하다가어제 사진보내주신 오피스 화장실로 향했다ㅋㅋㅋ오피스 올라가는 계단부터 지적당했어왜냐면 계단 청소 안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23일차 - 콜스빵도둑놈, 자전거 도둑맞을뻔함

난 저녁 10시부터 청소 끝날 때까지 근무고콜스 직원들은 12시쯤이면 전부 퇴근한다그리고 새벽1시에 베이커리 직원이 출근하고그때부턴 나랑 베이커리 직원 둘이서 매장에 남아있음.어제 청소 6시간반의 멘붕을 딛고오늘은 시간단축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개열심히 청소에 임했다그 결과 1시간 단축 성공ㅋ5시간 반만에 끝냈음ㅋㅋㅋㅋ올ㅋㅋ기쁜 마음으로 일 끝내고 개수대에 물을 마시러갔다보통 마트들 뒷쪽에 보면 트럭으로 물품들 인수받는 그런 공간이 있잖아뭔지 알지?암튼 거기 문은 철같은걸로 되어있는데 밖이나 안이나 서로 볼 수 있음 문은 스위치로 올리고 내려서 열고 닫는방식개수대가 거기 뒤쪽에 있어서 물 벌컥벌컥 마시고그 문쪽 지나가는데 밖에 쿠콰쾅 소리가 들리는거야상식적으로 새벽 3시40분쯤 거기에 사람이 있을 이유가 없

[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22일차 - 힘들어도 애버리진 보면 힘난다.

새벽 청소 마치고자전거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집까지 대략 20분정도 소요된다.마트에서 출발 할 때부터 이미 마음은 집임ㅋ그래서 페달을 힘껏 밟는데피곤하고 다리,똥꼬도 아프고해서 몇번 밟다가 만다.힘이 엄슴ㅜ그런데저 멀리 애버리진 무리가 보이거나애버리진이 고함치는 소리가 들리면(우리동네 애버리진은 왜케 소리 지르냐)없던 힘이 갑자기 다리에 샘 솟는다.생존을 위해 남겨놨던 힘이여슈발 잡히면 죽는다.빨리 지나가자.구라 안치고 애버리진이 시야에 보일때달리면 진짜 하나도 안힘들다.시비를 걸든 안걸든새벽에 혼자 만나면 다 무서움그래도 덕분에 집에 30초 더 빨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