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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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의 왕 / The King Of Comedy (1983)
이카루스처럼 붉게 타오르는 심장을 가졌으나 날개를 가지지 못했던 남자의 성공적인 백일몽. 이뤄지지 않는 꿈을 가진 채 평생을 포기하지 못하는 건 야망을 가진 사람에게 있어 최악의 악몽이다. 꿈은 꿈인 채로 놔두며 그저 숨 쉬며 사는 게 나은 길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다 버릴 각오로 단 하루라도 꿈을 이뤄보는 게 나은 길인가. 이 영화 역시 선택의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주인공 루퍼트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책임 질 준비가 되어있는 사내였다. 대중을 웃기고 싶었던 남자가 대중 앞에서 자신의 범죄를 고백하고, 또 대중은 그것을 스탠드 업 코미디의 한 자락으로 받아들여 폭소하는 대목이 아이러니하게 웃기다. 대사가 마음을 친다."평생 바보로 살기 보단 단 하룻 밤이라도 왕이

아이언맨 3 / Iron Man 3 (2013)
짜임새도 좋고 영화 자체의 재미는 훌륭하다. 재밌기로만 따지면 2편보다 월등하고 1편에도 크게 뒤지진 않는다. 그러나 장르 팬으로서 흡족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닌 듯 하다. 영화 속 토니는 소득과 재산에 비해 상당히 서민적인 입맛을 늘 자랑해왔다. 1편에선 죽다 살아와서 먹은 게 치즈 버거, 2편에선 죽어가는 와중에 도너츠, 어벤저스에선 또 죽다 살아나서 슈와마, 3편에선 PTSD에 시달린다는 인간이 참치 샌드위치 달라고 초딩한데 징징거린다. 그렇게 식대 아껴서는 비싼 수트나 뻥뻥 터뜨리고 자빠졌다. 변검술 하듯이 계속 바꿔입는 연출은 멋지고 좋았다. 그렇지만 어딘가 모르게 수트를 페이퍼 타올 쓰듯이 쓰고 내버리는 듯한 모습은 팬으로서 허무한 느낌을 갖게 하기도 한다. 감독은 분명 아이언맨 영

<자칼이 온다> 스타 김재중과 오달수 연기 좋아하면...
그룹 'JYJ'의 김재중과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 주연의 코미디 영화 를 보고 왔다. 청부살인업자 '자칼'이 노리는 한류스타 '최현'을 두고 엉성한 뽀글머리 여자 킬러의 납치, 변태 시골형사 마반장 오달수, 특수요원 신팀장 한상진 등의 오합지졸팀의 수사가 로맨스와 미스터리 범죄의 얽히고 설킨 독특한 혼합 형태로 코미디 쟝르 안에서 전개되었다. 아기자기하면서 예상 외의 반전들이 튀어나오는 소동극인 전체적인 스토리는 흥미로웠는데, 문제는 초반부터 깔끔하고 시원하게 튀어나와야 하는 캐릭터의 코믹함이 그리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몇몇 인물들의 비약과 과장이 도를 지나쳐 관객과의 호흡에 엇박자게 느껴졌다. 다행히 중반부터 특화된 안성맞춤의 캐릭터를 열연한 오달수와 얼굴

로스트(Gone), '아만다 사이프리드' 매력이 로스트
헐리웃의 대표적 섹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때 아니 지금도 맨들의 로망이기도 한 금발의 젊은 처자는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근 몇 년간 다작을 하셨다. 08년 로 위약 스타덤에 오르더니.. 주요 작품만 보더라도, 09년 메간폭스와 쌍벽을 이루며 찍었던 , 09년 미중년 '리암 니슨'을 요상하게 유혹시켰던 , 소녀적 감성으로 러브레터 로맨스를 보인 10년 , 10년에 , 11년에는 판타지 호러 비스무리한 동화버전의 와 가까운 미래에 시간이 지배한다 SF물 까지.. 매년 스크린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