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Gone), '아만다 사이프리드' 매력이 로스트
By ML江湖.. | 2012년 6월 1일 |
![로스트(Gone), '아만다 사이프리드' 매력이 로스트](https://img.zoomtrend.com/2012/06/01/a0106573_4fc811dea1a4c.jpg)
헐리웃의 대표적 섹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때 아니 지금도 맨들의 로망이기도 한 금발의 젊은 처자는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근 몇 년간 다작을 하셨다. 08년 <맘마미아>로 위약 스타덤에 오르더니.. 주요 작품만 보더라도, 09년 메간폭스와 쌍벽을 이루며 찍었던 <죽여줘 제니퍼>, 09년 미중년 '리암 니슨'을 요상하게 유혹시켰던 <클로이>, 소녀적 감성으로 러브레터 로맨스를 보인 10년 <레터스 투 줄리엣>, 10년에 <디어 존>, 11년에는 판타지 호러 비스무리한 동화버전의 <레드 라이딩 후드>와 가까운 미래에 시간이 지배한다 SF물 <인타임>까지.. 매년 스크린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
인히어런트 바이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5월 1일 |
간단히 말하자면,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추리(?)극. 이 영화는 템포가 지나치게 길다고는 느껴진다. 하지만 템포가 길어 극이 부족할 그곳에 70년대의 시대분위기와 감성을 채워 넣는다. 찰스맨슨 사건으로 인해 60년대에 성행했던 히피의 퇴폐. 경찰의 압박과 권위적임. 그리고 그들을 이용하는 기업들. 기이한 음모들. 어찌보면 그 시대 제대로된(?) 마지막(??) 히피인 닥이 맡은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닐지 모른다. 실종사건은 돌고 돌아 이상한 곳으로 빠져들어간다. 이것은 사건을 넘어서 닥의 정신적 여정이다. 어쩌면 닥이 찾으려던 여자는 이미 떠난 과거, 닥이 쫓던 사상일지도 모른다. 코미디와 미스터리, 드라마가 주인 영화다. 드라마는 감성으로 채워져서, 몇몇 장면은 어떤 영화팬에겐 역대
파 앤드 어웨이 Far And Away 1992_'20.9
By 풍달이 窓 | 2020년 9월 17일 |
[드라마, 부, 모험,멜로/로맨스, 미국, 140분] 한때 부부였던 톰 크루즈와 니콜 키르먼 주연 서부 개척 시기, 땅은 인간에게 생명의 원천이자 자기 존재의 증명 같은 것이었을까. <파 앤드 어웨이>는 19세기 아일랜드의 계급적 답답함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땅을 찾아 나서려는 젊은 남녀의 거대한 꿈에 대한 이야기다. 그만큼 대자연, 특히 너른 들판과 광활한 평야를 영화 안에 담아내는 게 중요했다. 특히 후반, 수많은 사람들이 오클라호마의 너른 땅 위로 말을 타고 달려나가는 레이스 장면은 백미다. 조셉과 섀넌은 땅을 쟁취하기 위해, 그보다 더 정확히는 두 사람이 함께 할 미래의 땅을 얻기 위해 말을 부려 달려 나간다. 또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제약이 많았던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