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섬의궤적에 대한 네타바레를 포함하고있습니다. 네타를 피하시려는 분은 뒤로 가주세요 이 게임에서 가장 뜻깊었던 순간 솔직히 이쯤되면 린 슈바르처를 부러워할 사람따윈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요슈아나 로이드의 팔자가 훨씬 낫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제국편의 주인공이라는 시점부터가 매우 이런 가혹한 위치를 예상하게 할수있는거지만, 여러모로 주인공이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이걸 붙들고있는 유저들의 충성심에도 경의를 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국편이 이정도의 볼륨을 차지하리라는건 이미 어느정도는 예견 되있었고, 이정도로 끌지않는한 떡밥회수나 설명이 제대로 되지않는다는 것도 알고있었고, 칠지보에 관한 이야기인 궤적시리즈가 해당되는 지보에 대한 언급이 없이 1편과 2편이 끝났었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