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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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소파 (Killer Sofa.2019)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7월 12일

2019년에 ‘버니 라오’ 감독이 만든 뉴질랜드산 호러 코미디 영화. 내용은 연쇄 살인마의 혼이 깃들어 있는 소파가 살아 움직여 ‘프란체스카’의 일상을 관음하고 그녀의 주변 사람들을 하나 둘씩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디벅(Dybbuk)’이라고 해서, 유대교 신화에 나오는 산 사람의 몸에 들어가는 악령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 이게 정확히는, 악령이 산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간 게 아니라. 집안 가구인 소파에 깃들어 있는데 여주인공을 마음에 들어해서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해치는 거다. 악령이 무기물에 깃든 설정은 보통, 인형이 단골 소재로 나와서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처키’나 퍼펫 마스터 시리즈의 악마 인형들을 예로 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영화 47미터 2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8월 26일

지난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47미터 2(47 Meters Down: Uncaged)>의 시사회가 있었다. 전작인 <47미터(2017)>를 연출했던 요하네스 로버츠(Johannes Roberts. 1976-) 감독이 역시 메가폰을 잡았다. 1편과 이번 2편은 상어가 등장한다는 점을 빼고는 스토리나 캐릭터 등에서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영화다. 여고생 미아(Mia)가 동급생 캐서린(Catherine)에 의해 학교 수영장에 빠지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미아의 언니 사샤(Sasha)는 동생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외면한다. 사샤의 친구 알렉사(Alexa)와 니콜(Nicole)이 그냥 보고만 있을 거냐고 묻자 사샤는 대답한다. 걔 내 동

메가로돈 (The Meg.2018)

메가로돈 (The Meg.2018)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22일

1997년에 ‘스티브 앨튼’이 쓴 해양 호러 소설 ‘메그: 어 노블 오브 딥 테러’를 원작으로 삼아, 2018년에 중국, 미국 합작으로 워너브라더스에서 ‘존 터틀타웁’ 감독이 실사 영화로 만든 해양 괴수물. 원제는 ‘더 메그’. 한국 번안 제목은 ‘메가로돈’인데 본래 해당 생물의 영문 스펠링은 ‘메갈로돈’이라고 읽지만 국내 한정으로 메갈로돈의 ‘메갈’이 논란이 되고 있는 모 커뮤니티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ㄹ받침을 빼고 ‘메가로돈’이라고 번안했다. 내용은 중국 과학자들이 이끄는 국제 심해 조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저 탐사대가 특수 제작한 잠수정을 타고 심해를 탐사하던 중. 정체불명의 거대 생물에게 공격을 당해 마리아나 해구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리게 됐는데, 수년 전 임무 수행 도중 사고가 발

샤크 엑소시스트 (Shark Exorcist.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6일

2015년에 ‘도날드 팜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엑소시스트+죠스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악마 수녀가 사탄을 작은 어촌 마을에 소환해서 거대한 백상아리에 빙의시키고, 그 상어 악마가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에 놀러 온 젊은 여자 ‘알리’의 허벅지를 물어서 알리 역시 악마에 빙의 당해 인간들을 유혹하여 상어 악마에게 제물로 바치게 됐다가, 미카엘 신부가 악마들을 퇴치하기 위해 마을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악마 상어는 CG로만 나오며, 본작의 무대는 바다가 아니라 육지라서 상어의 위협이 가시화되지 않는다. 악마 상어에게 홀려서 희생자를 유혹해 악마 상어의 먹이로 던져주는 여자의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인데. 사실 이것도 작중에 딱 두 번 나오는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