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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打ち上げ花火、下から見るか? 横から見るか? (TV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打ち上げ花火、下から見るか? 横から見るか? (TV 영화)

SF 영화 리뷰 월드 |2018년 1월 30일

감독이와이 슌지출연야마자키 유타, 오키나 메구미개봉1993 일본 케이블에서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의 원작 TV 영화가 올라와 있어 시청을 했습니다. 역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서정과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느낀 아쉬움을 여기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역시 서정적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는 순수함과 세밀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1994년 방영을 시작한 이휘재의 인생극장에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평행우주를 다룬 초기 작품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원작에서는 시간 여행보다는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아이들의 순수함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예쁘고 그야말로

대결 Duel (1971)

대결 Duel (1971)

멧가비|2018년 1월 8일

소형 세단과 탱크로리 트레일러가 달리는 영화. 쫓기는 자와 쫓는 자라는, 거의 트리트먼트만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싶을 정도로 내가 아는 스릴러 영화 중 가장 단순한 구조의 플롯. 스티븐 스필버그가 단편과 TV 시리즈에서 벗어나 본격 장편 영화 연출을 시작한 본작은, 우주적 동심이나 가족주의로 각인된 그가 사실은 [죠스] 이전의 써스펜스로 경력을 펼치기 시작했음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영화 속 정체불명의 트럭은 인간의 강박관념, 스트레스와도 같다. 이유도 모르고, 나를 어떤 형태로 해칠지도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그것이 나를 추격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저 끝없는 압박감과 공포를 느끼게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말이다. 인생의 긴 일부를 쫓기는 기분으로 산 기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러티브와 이

나 홀로 집에 5 Home Alone 5: Alone in the Dark (2012)

나 홀로 집에 5 Home Alone 5: Alone in the Dark (2012)

멧가비|2017년 12월 13일

이직과 아이들 성장 환경을 위해 캘리포니아를 떠나 북동부로 이사한 백스터 가족. 귀신 들린 집으로 소문난 그 집의 지하실에는 1920년대 전설의 밀주업자 "절름발이"가 소장했다던 뭉크의 진품이 잠들어 있다. 당연히 귀신을 겁내는 소년이 주인공일 것이고, 역시나 당연히 그림을 훔치려는 악당들이 고통받을 것이고. 굳이 뭉크를 언급한 건 역시 시리즈 전통의 "비명 포즈"에 대한 농담이다. 10년 만에 다시 TV에서 4부활한 후속작. 역시나 뻔한 부분은 뻔하고 변화를 줄 부분은 준다. 주인공 소년 핀에게는 온라인 게임 친구가 농성전의 아군으로 붙고, 핀의 누나 알렉시스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보통의 현대 10대 소녀다.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을 트랩의 일부로 활용하지 않은 점 아쉽다. 강산은

나 홀로 집에 4 Home Alone 4: Taking Back The House (2002)

나 홀로 집에 4 Home Alone 4: Taking Back The House (2002)

멧가비|2017년 12월 13일

전작의 흥행 실패는 후속작의 무대를 TV로 축소시킨다. 아니 그보다는, 흥행 시리즈의 단물을 TV에서 한 번 더 짜내려는 기획이었을 것이다. 주인공에게 다시 케빈 매칼리스터라는 이름을 준 것도 그런 장삿속의 연장선상이겠지. 매컬리 컬킨과 주변 인물들의 이름을 이어받으면서도 설정은 크게 바뀌고 시대상은 2천년대로 설정되는 등, 일종의 '사자에상 시공'이라든가 '평행우주' 같은 것들이 도입된다. 크게 변화를 준 점은 해리와 마브 콤비를 한 명으로 압축한 캐릭터에게 여성 파트너가 생겼다는 점. 그리고 도둑 콤비, 아니 납치범 콤비에게는 막후 실세가 있었으며 케빈에게도 아군이 나타난다. 다만, 나 홀로 집에 버전 알프레드일 줄 알았던 아군은 사실 넉가래 할아버지, 비둘기 아줌마의 포지션을 이어받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