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우에노 동물원]에 갔다왔고, 오후에는 전날에 갔던 아키하바라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날에 열리는 [원더 페스티벌]에 가는 다른 일행분들과 아키하바라에서 만날 일이 있어서요.생각해보니까 아키하바라의 상징이었던 디지캐럿 간판이 작년에 철거되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게이머즈]에서 디지캐럿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시대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법인지도 모르겠네요. 아키하바라 곳곳에 있는 [소프맙]인데, 분명히 이곳도 정가 판매지만 피규어등을 판매하는데도 여행하는내내 들어가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와도 모르겠네요.밖에서부터 안쪽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오사카 [덴덴타운]에 갔을 때, 그 어느 곳보다 [정글]을 보고 여러모로 좋은 의미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