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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posts극한직업- 한길만 간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 없습니다. 제가 한국영화를 볼때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건 갑자기 해당 장르에서 기대하지 않던 갑분싸 삼천포로 빠지는 장면입니다. 그게 신파일수도 있고 잘 가다가 갑자기 막장으로 빠지는 전개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죠. 그래서 전 한국영화를 볼때 관객 평가를 상당히 따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 괜히 다른 샛길로 빠지지 않고 자신있는 걸로만 우직하게 밀고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런 영화입니다. 마약 조직을 검거하기위해 장기잠복근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이 위장을 위해 치킨집을 인수했는데 그 치킨집이 대박이 나서 벌어지는 코미디. 아무것도 없고 이 문장만으로 영화의 모든 내용이 다 끝납니다. 이 중엔 니가 웃을 개그가 하나는 있겠지란 식으로 끝없이 개그를
극한직업 관람기
예고편을 보고 볼만한 영화는 항상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 극한직업의 경우는 조금 다른 것 같았다.애초에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대놓고 코믹영화라는 것을 부각시키기도 했고, 억지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과도한 슬랩스틱으로 무장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고편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주력적인 부분에서 나오긴 했지만 이미 본 내용이라서 예상을 하고 보면서도 앞부분과 뒷부분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작정 웃기다가 갑자기 무게를 주며 흔히 '신파'라고 하는 부분이 나올법한 부분을 만들수도 있었겠지만 그 부분이 빼버리니 본연의 코믹적인 주제를 잘 이어놨다고 본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액션씬도 있는데 타격감을 나타내기 위한 효과음이 너무 귀에 때
[극한직업] 한국에 이런 맛은 없었다!!
이병헌 감독의 각본이나 연출작은 사실 애매하거나 별로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나름 최근의 스물 이후에는 아예 손을 놓았던 감독이었다 이번의 형사들이 잠복금무로 치킨집을 한다는 소재에 끌려 봤네요. 그런데.....진짜...한국영화 중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물론~~ 개취의 영역이지만 B급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완전 마음에 드네요. B급 중 나름 메이저급인 코미디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드디어 이런~ 느낌이 들게 템포가 빠르면서 잘 치고 빠지게 완성도를 높여 만든 작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이건 천만각?!?ㅋㅋ 장르적 기본기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도 환상적이라 설연휴는 물론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은 상당한 인기를 끌지 않을까
영화 극한직업
치킨을 생각나게 하는 코믹한 형사영화 이 오늘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서 지난 17일에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시사회 및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후 7시 35분에 시사회가 시작되었고 영화 상영 후 오후 9시 35분부터 한 시간여에 걸쳐서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배우 이병헌(1970-)과 동명이인인 이병헌(1980-)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극한직업은 마포경찰서 마약반 형사들의 좌충우돌 잠복근무를 포복절도하게 그려낸 유쾌한 영화다. 영화는 고반장(류승룡)이 이끄는 마포서 마약반이 마약조직의 중간책을 검거하기 위하여 건물을 급습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고반장 휘하 마형사(진선규), 장형사(이하늬), 영호(이동휘), 재훈(공명)으로 구성된 마약반이 얼마나 무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