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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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리의 꿈> 명화같은 영상미 그러나 내용 전달에는...
고 이수현과 부도리가 같은 마음이라는 생각에 제작을 하게되었다는 서두자막이 뜨고, 실사로 의심되는 환상적인 숲의 풍경과 정감있고 감미롭고 아름다운 클래시컬한 코마츠 료타의 음악이 시작부터 깊이있는 감성을 전해줬다. 개봉 첫날 한가한 상영관에서 혼자 보고 온 은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일본의 국민 작가 미야자와 켄지의 소설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겼으며, 죽어가는 숲을 살린 고양이 '부도리'의 여정을 담은 내용으로 고양이라는 감수성 예민하고 간진간질한 촉감까지 사랑스런 느낌이 풍기는 동물을 의인화 한 캐릭터가 우선 눈에 살포시 들어와 아름다운 일본 서정 애니메이션의 감성에 젖게 했다. 게다 초반에 명화에 가까운 풍부하고 정겨운 숲의 풍경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파라노만> 스톱모션 애니의 진일보, 재미 대박!
친할머니를 비롯해 유령을 보는 꼬마 '노만'의 파란만장 공포 어드벤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다녀왔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스톱모션이라고 알고 봤지만 매우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얼마전 팀 버튼의 복고적 수작 애니 를 능가하는, 진짜로 살아있는 인형이란 착각이 들게 했다. 유령에서 시작해서 유령으로 하루가 지는 특별해서 피곤하고 외로운 소년과 정감 넘치고 감각적 미술 디자인이 단숨에 눈을 사로잡는 귀여운 미니어쳐 마을의 색다른 영상들이 시각적 유희를 맘껏 누리게 하였다. 거기에 운치있고 품격있는 음악들이 대작의 풍미를 더하니 어른들도 매혹적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독창적이고 이색적이고 묘한 기괴한 캐릭터들의 매력

<몬스터 호텔> 귀요미 몬스터 캐릭터 열전
공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트란실바니아의 드라큘라 백작은 이젠 너무 고전이란 듯이 온갖 몬스터들이 인간을 피해 휴가를 오는 유쾌한 드라큘라 호텔의 난리법석 이야기 을 혼자 보고 왔다.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괴물에서 정반대의 엉뚱 발랄한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된 뱀파이어와 몬스터들의 친숙한 애니 판타지라는 점에서 다소 신선감은 떨어지나 박쥐도 초절정 귀요미로 거듭나게 하는 비쥬얼 스타일만은 어른들도 미소짓게 만들었다. 물론 아이들의 눈을 절대적으로 사로잡는 이 작품은 그 캐릭터의 수에 있어서도 단연 최고를 자랑하며 귀여운 몬스터들이 우글우글하는 동시에, 각자 독특한 캐릭터로 깨알같은 디테일한 유머를 줄곧 날리고 있어 코미디의 제몫을 다하였다 하겠다. 한편 성인이 된 드라큘

<해양경찰 마르코> 어린 친구들에겐 큰 호응을...
방학 맞은 초등생 조카와 곧 유치원 5세 반에 들어갈 막내 여자 조카를 데리고 이번에는 열대지방의 따뜻한 열기가 전해지는 원숭이 주인공 덴마크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다녀왔다. 연말 시즌과 달리 방학 시즌에는 다소 눈높이가 많이 낮아져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품들이 이어지는 듯 한데,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 더빙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게 눈에 보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영화 몰입에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에 주인공 원숭이 마르코를 맡은 '기린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광수가 싱크로율 거의 100%에 가까운 느낌이라 덴마크 애니메이션의 낯선 분위기와 상관 없이 친근한 기분이 들었다. 앞서 초등생 조카와 함께 했던 <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