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KBS1 명화극장에서!! 저번주에 콘택트를 보고 난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KBS1을 틀었다. 오늘의 영화는 첨밀밀이었다. 작년에 중국어수업을 들을 때 첨밀밀과 등려군의 또 다른 노래를 배웠었다. 영화 후반부에도 나오는 노래인데 제목은 잘....ㅋㅋ 자막을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된 이후로 더빙은 멀리하였다. 나이 들어서 처음으로 본 더빙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ㅋㅋㅋㅋ 나름 볼 만했다. 더빙만의 어색함은 매력이랄까 아쉬움이랄까..ㅋㅋ 특히 영화보다 TV에서의 더빙이 더 그러한 것 같다. 이번 영화도 꽤 재밌게 봤지만, 꼭 원본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주 무대인 홍콩에서는 광동어를 쓰지만, 남주가 그 말을 쓰지 못해 벌어지는 해프닝이 있기 때문에 더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