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よりもまだ深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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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7월의 마지막 주말에 씨네큐브에서 일본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를 관람했다. 코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이 연출, 각본을 담당했고 큰 키로 유명한 일본남자배우 아베 히로시(阿部寛)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고 일본에선 올해 5월 하순에 개봉했다. 영화 원제는 바다보다 더 깊이(海よりもまだ深く)이고 일본에서도 활동했던 대만의 국민가수 등려군이 부른 노래에 나오는 가사의 한 구절을 제목으로 차용했다고 한다. 씨네큐브가 있는 건물 앞에는 망치질을 하는 사람 모양의 조형물 해머링맨이 유명하다. 티켓팅 후 영화 상영까지 시간이 남았기에 길 건너편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중인 불도저 시장 김현옥전을 관람했다. 코레에다 감독은 며칠 전 내한했다고 한다. 지하 2층에 위치한 극장 로비에

태풍이 지나가고(海よりもまだ深く, 2016)

태풍이 지나가고(海よりもまだ深く, 2016)

Boundary.邊境|2016년 7월 24일

봤습니다. 태풍이지나가고. 7월28일 개봉예정 입니다만, 갑자기 '고레에다 Day'라는 이름으로 압구정동 및 다른 지역의 몇몇 상영관에서 이벤트성으로 티켓이 풀렸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외의 다른 작품도 볼 수 있었지만 7월28일 부천에 있을 예정인지라 우선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예고편에서 관객이 짐작할 수 있는 전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꽤나 나이를 먹은 막되먹은 인간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정신을 차라고 성장을 한다는 소위 '탕자의 귀환' 클리셰에 충실하며,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유독 우려먹는 '무언가 교훈을 주려하는'스토리와 원만한 결말도 여전합니다. 사실 누가 아베 히로시의 소처럼 커다란 눈에서'오아시스'나 '파이란' 같은 그런 결말을 상상하겠습니까? - 하지만 영화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