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숲인가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2년 5월 13일 |
어제 주키치 7.2에 내리고 전어 0.1이닝 올린것도 보고 뿜었는데 [8이닝 하게 하고 마물 미미하던가] 임찬규도 내려가고 김광삼도 내려간마당에 블랑카로 1포인트를 해먹고(?!)최성훈을 불펜으로 갈겨버리네?설마 정재복 선발 하루 더시킬랴고?!@!@!? 저래놓고 유원상 쉬게할리도 없고 분명 9회엔 유원상 올릴꺼면서 배터리 방전을 어찌해먹을라고...
LG 정성훈, 두 번째 FA도 ‘모범사례’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2일 |
2008 시즌 종료 후 LG로 이적한 정성훈은 ‘FA 모범사례’였습니다. 2009 시즌부터 4시즌 동안 정성훈은 다소 부진했던 2010 시즌을 제외하면 나머지 3년간은 매해 3할 안팎의 타율을 유지했으며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2012년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정성훈을 과감하게 4번 타자로 기용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4월 한 달 간 16경기에서 0.310의 타율, 7홈런, 16타점으로 대폭발하며 LG의 초반 상승세를 견인한 것입니다. 이후 잔부상 등으로 인해 컨디션이 다소 저하되었지만 정성훈은 0.310의 타율, 12홈런의 준수한 시즌 기록을 남겼습니다. 정성훈의 지난 4년간의 활약상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내야가 불안한 LG에 핫코너 3루에 대해서만큼은
[관전평] 8월 12일 LG:넥센 - ‘14출루 3득점 2병살 9잔루’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12일 |
LG가 주말 2연전을 모두 패해 다시 연패에 빠졌습니다. 12일 고척 넥센전에서 3-11로 대패했습니다. 타선 집중력 부재, 심각 패인은 타선의 집중력 부재입니다. 10안타 4사사구로 14명이 출루했지만 3득점에 그쳤습니다. 병살타는 2개, 잔루는 무려 9개입니다. 안타 숫자에 육박하는 잔루를 남발했습니다. 1회초부터 공격 흐름은 답답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용의가 중견수 임병욱의 타구 판단 실수에 편승한 2루타로 출루했지만 오지환이 진루타도 치지 못한 채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4-6-3 병살타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0-2로 뒤진 2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박지규의 중전 적시타로 1-2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 역전 기회
[관전평] 7월 8일 LG:롯데 - ‘히메네스 치명적 실책’ LG 5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7월 8일 |
LG가 7월 전패를 이어가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8일 사직 롯데전에서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부진한 끝에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5:8로 패했습니다. 코프랜드의 퇴출과 허프의 영입 결정도 침체된 팀 분위기와 형편없는 경기력을 전환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소사 3회말까지 3실점 최근 LG는 선발진의 난조로 쉽게 풀어가는 경기가 없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유일하게 호투했던 선발 소사마저 무너지는 바람에 LG 타선이 롯데 선발 레일리를 어느 정도 공략했음에도 승리할 수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높았던 소사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5실점에 그쳤습니다. 소사는 2회말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선두 타자 황재균에 초구 빠른공이 복판에 높아 좌전 안타를 내준 뒤 강민호에 던진 몸쪽 빠른공이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