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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관리가 중요하다
학교 다녀왔다(..) 71킬로 거리에 평속 22를 찍었다. 평속이 30은 나와야 초보 딱지를 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로드 초보라 그간 관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었다. 중고로 산 물건이라 체인에서 찍찍찍 쥐소리가 나는데도 그냥 탔는데 소리가 점점 심해지고 듣기 싫어서 찾아보니 체인오일이 부족한 거였다. 나는 한 번 타면 보통 저 정도 거리는 달리기 때문에 건식오일은 효용이 떨어질 거 같아 대안을 알아봤다. 습식오일은 수명이 긴데 대신 점성이 높아 먼지가 많이 낀다고 한다. 그럴 거면 그냥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엔진오일이나 그리스 바르면 안 되나? 해서 그리스 5천원 주고 사서 발라봄. 바르기 전에 청소해주는 게 중요하대서 막 검색해봤는데 그냥 계면활성제면 될 거 같아 집에 나

83km 라이딩
힘들어서 사망할 것 같은 심정이다 ㅋㅋㅋ 업힐을 연습하기 위해 일부러 오르막길 코스로 시작 코스를 정했는데 생각보다 댄싱이 잘 되지 않았다.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앞바퀴 튜브압이 떨어지니 체중을 실어 댄싱을 하면 튜브가 씹혀서 잘 굴러가지 않는 것이었다. 이번엔 평속 유지에 많은 신경을 썼다. 5km 구간 평속이 잘 나올 땐 시속 24 정도를 계속 유지했지만 오는 길이 너무 힘들어서 다 까먹었다 ㅠ 그래도 20을 지킨 것이 기쁘다. 참고로 중간중간 쉰 시간이 30여분 정도 되는데 그 시간은 속도계를 일시정지했다. 아직은 안 쉬려니 너무 힘들다. 소모 칼로리가 2000kcal가 넘으니 당분간은 먹는 것에 집중해야지 ㅋㅋ 그동안 라이딩을 하면서 왼쪽 손이 저리고 손에 악력이

진리의 클릿페달
그저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클릿페달을 달고 주행해봤다. 시마노 PD-M520 페달준비되지 않은 도둑에게는 절도욕을 꺾을 앙증맞은 페달ㅋㅋ 내 자전거는 로드지만 MTB 클릿페달로 달았다. 로드 클릿은 장력이 강하고 경량화가 뛰어나지만 슈즈를 신고 걸어다니기가 극도로 불편해서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듯하다. 클릿이 커서 페달 당길 때 동력전달에 유리하다는 이야기는 물리학적으로 따져보면 거의 말도 안 되는 소리. 똑같은 무게의 원통과 콜라병처럼 가운데가 잘록한 병을 윗꼭지 잡고 들 때 원통이 더 잘 들린다는 것과 같은 소리다. 클릿페달을 달기 위해서 우선 기존에 있던 평페달을 빼야 했는데 15mm 스패너를 이용하거나 8mm 육각렌치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당연하지만

운동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때 효과가 있다
바야흐로 6시간 동안 자전거를 탔다. 73킬로 정도 돌았네. 안양천 자전거 도로가 중도에 공사하는 부분이 있어서 끊겨 있더군. 게다가 학의천 자전거 도로는 헬이었다. 전부 공사 구간. 덕분에 중간 중간 많이 헤맸다. 원래 계획은 저렇게 도는 게 아니었는데 덕분에 고생도 좀 하고 운동도 좀 했네. 웨이트 트레이닝할 때 근육의 한계지점까지 자극을 줘서 있던 근육을 손상시키면 그 근육이 회복될 때 더 큰 자극을 견딜 수 있도록 더 크게 자란다는 원리는 자전거를 탈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설렁설렁 탈 수 있을 만큼만 타서는 유산소 운동 효과도 낮고, 하체 운동 효과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평속과 거리 두 가지 측면에서 계속 더 큰 자극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복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