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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간단 감상
재미 자체는 있다. 하지만 이건 뭔가 아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명량이라는 한 전투에 집중하여 전반은 상황의 묘사, 후반은 전투를 보여줬는데, 되려 전반은 서브캐릭이 배설 빼곤 다 죽은 것을 제외하면 생각보다는(별 기대 안한 부분이니까) 재미있게 본 편. 다만 이순신의 개인적인 갈등 묘사를 더 할 수 있는 부분이란걸 감안하면 굉장히 담백하게 넘어간 것은 아쉽다. 본인은 고문당했지, 어무이는 돌아가셨지, 가진건 원균놈이 깨박살을 내놨지, 임금은 걍 지지치시져? 하고 있지, 부하놈은 도망가지. 이런 상황에서 나온 갈등이란게 환상을 보는 것과 거북선 불타면 안되어어어 하는것 뿐이라니... 그에 비해 후반은...난국도 이런 난국이 없다 싶을 정도. 백병전을 재미없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란걸 생각

명량 - 전반의 기다림을 보상해주는 영화
새로운 주간입니다. 지난주부터 영화가 다시금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한계에 가까운 편수를 자랑하는 주간도 지나간 상태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폭주하는게 별로 반갑지 않지만, 그래도 영화제 기간이 지나간 상황이다 보니 좀 나은 편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제에서 나름대로 볼만한 작품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다행(?) 이라는 느낌도 좀 있었고 말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몇가지 있었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두가지 이유로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이 경우에는 총 세가지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배우를 둘로 분류하지 않더라도 이유가 세가지가 되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에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통산 100승
지난 7월 24일 창단 후 통산 100승을 기록한 NC 다이노스가 100승의 내역을 인포그래픽으로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월별 승수, 승률구장별 승수상대팀별 승수승리 유형 (선취점 승리, 역전승, 위닝 시리즈, 스윕, 끝내기, 연장승, 영봉승, 두 자리수 득점)요일별 승수인포그래픽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데, 임베디드 코드로 제공하면 그냥 블로그에 포스팅하겠지만... 직접 확인은 홈페이지에서...(클릭) 인포그래픽 다 퍼오진 않고 100승의 내역 중 '산'으로 표시한 상대팀별 승수만 살짝. 어느 팀 하나 쉬운 상대가 있었으랴... (삼성과 두산에 약했네.) NC 다이노스는 인포그래픽 공개 전에 100승까지의 마일스톤을 동영상(스틸 사진...)으로도 공개했다. 첫 승, 첫 연승, 첫 위닝 시리즈,

대하드라마 <정도전> - 정도전의 혁명이 갖는 매력을 살려내다
지난 6월 29일, 대하드라마 이 총 50화로 최종회를 맞이했습니다. 은 고려 말 공민왕의 시해부터 조선 초 제 1차 왕자의 난까지의 정도전의 생애를 다룬 사극입니다. 의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는 빠른 전개, 입체적인 인물상, 뛰어난 고증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드라마가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도전'이란 인물의 매력을 전달하는데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의 성공 여부를 가로지르는 것입니다. '정도전'은 인생 자체가 극적인데다가 험난한 시기를 살았기에 표현할 말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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