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4

데몬스 6(Demons 6: De Profundis.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3월 16일 | 
데몬스 6(Demons 6: De Profundis.1989)
1989년에 루이지 코지 감독이 만든 데몬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내용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호러 영화 감독 마크가 메가폰을 잡고 그의 작가 친구인 댄이 각본을 담당, 마크의 아내인 앤과 댄의 아내인 노라가 출현을 결정해 4명이 신작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신작이 19세기의 영국 작가 토마스 드 퀸시가 집필한 ‘심연으로부터의 한숨’이라고 13세기에 실존했다는 공포의 마녀 레바나을 다룬 스토리로 본래 마녀 관련 부분은 각본에서 빼기로 했지만.. 노라가 레바나를 연기하고 싶어해 댄을 구슬려 각본을 새로 추가했다가, 마녀 레바나가 현세에 부활해 앤 앞에 나타나 위협을 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원래 제목은 ‘검은 고양이 네로’로 이탈리아판 오리지날 제목인 Il gatto nero과 북

데모니아(Demonia.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9월 13일 | 
데모니아(Demonia.1990)
1990년에 루치오 풀치 감독이 만든 이탈리아산 호러 영화. 마리오 바바 감독의 데몬스 시리즈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루치오 풀치의 뉴 데몬스란 제목으로 나왔다. 내용은 1486년 시칠리아 섬에서 악마와 계약한 수녀 네 명이 분노한 민중들로부터 책형을 당해 죽어서 수도원 지하에 십자가로 봉인 당하고 그로부터 수세기가 흐른 뒤, 1990년에 이르러 미국 토론토에 사는 고고학자 리자가 시칠리아 섬에 있는 고대 그리스 유적을 발굴 멤버로 발탁됐다가 발굴 작업 하루 전에 교령회에 참석해 교령을 시도하다 십자가에 못 박힌 수녀를 영시한 후. 다음날 발굴 현장에서 발견한 폐허가 된 수도원에 흥미를 갖고 위험하다는 현지민의 경고를 무시한 채 거기에 들어가 수녀의 벽화를 부수고 찾아낸 숨겨진 방

아주 오랜만의 제주 - 1

By 어쩌다 마주친 | 2012년 11월 14일 | 
제주도, 96년 연수가기전에 친구들이랑 여름에 놀러 온 것을 마지막으로...가 아니라 중간에 단월드 수련땜에 한 번 왔었네. 그러나 그때 갔던 것은 신기하게도 공항리무진 타고 김포에 간 것과 공항리무진 타고 집에 온 것만 기억난다. 얼마나 싫었으면 처음하고 끝만 기억하고 제주도 기억은 하나도 없어ㅎㅎㅎ 어렴풋이 수련복입고 나무기둥에 앉아 있던 것(도인 나셨네)이랑 작은 분화구 같은 데가 잠깐 스친다. 하지만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를 기억이다. 그러니 기억은 96년에 머물러 있다. 이번에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까지 너무 빨리 도착해서 그동안 새길이 뚫린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 공항에서 뭘 타고 갔는지도 기억 안 난다. 난 늙었다. 그러니 기억하고 싶으면 기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