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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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투자는 왜 ‘결실’을 못 맺을까?
KBO리그는 바야흐로 스토브리그입니다.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최상의 기간입니다. FA,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 등 다양한 전력 보강책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2차 드래프트까지 시행됩니다. 구단 역사상 최악인 9위에 그친 LG의 스토브리그 움직임은 이렇다 할 것이 없습니다. 지난 9일 소사, 히메네스와 재계약했지만 아직 외국인 선수 1명은 공석입니다. 유일한 팀 내 FA 이동현과는 25일까지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LG는 올 FA에도 소극적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합니다. 외부 FA 영입은커녕 ‘집토끼’ 이동현 단속조차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000년대까지 LG는 FA 시장에서 ‘큰손’이었습니다. 2008시즌 종료 후 이진영, 정성훈 영입은 성공적이

FA 이동현, 계속 ‘LG 유니폼’ 입을까?
LG의 유일한 내부 FA는 투수 이동현입니다. 이동현은 LG의 산 증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2001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해 현재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한 박용택보다 입단 연도가 앞서는 이동현입니다. 이동현의 경력은 LG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합니다. 프로 2년차였던 2002년 78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7세이브 6홀드 2.67의 평균자책점으로 LG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공헌했습니다. 이후 LG는 10년 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이동현은 세 번의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LG의 질곡의 역사가 곧 이동현의 시련의 세월이었습니다. 2013년은 최고의 해였습니다. 이동현은 6승 3패 1세이브 25세이브 3.00의 평

LG,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드러난 ‘현주소’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28명의 엔트리 중 8명이나 포함된 두산 선수들은 한국시리즈 우승의 여세를 몰아 야구 대표팀에 우승을 안겼습니다. FA 자격을 취득한 김현수와 오재원의 잔류 여부에 따라 2016시즌 팀 타선의 무게는 달라질 수 있는 두산입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두산의 미래가 밝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반면 두산과 함께 잠실구장을 공동 사용하는 LG에서는 우규민이 홀로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3년 연속 10승 투수 우규민은 선발 요원이 부족한 대표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에서 타구를 오른손에 맞는 불운으로 인해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정상 컨

‘변화보다 안정’ LG, 성적으로 입증할까?
LG가 안정을 선택했습니다.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에 대한 변화를 최소화하며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 LG는 코칭스태프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10월 차명석, 윤학길, 장광호 코치가 LG를 떠나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차명석 수석 코치의 사임은 본인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이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LG가 9위에 그친 구단 역사 상 최악의 성적이 차명석 수석 코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상당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명석 코치는 불펜 필승조를 비롯한 마운드를 탄탄하게 구축해 2013년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었습니다. 투수 지도에 일가견이 있는 검증된 프랜차이즈 출신의 지도자와의 결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