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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지현 코치에 주어진 ‘두 번째 과제’
LG는 2016년 ‘빠른 야구’를 표방합니다.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상대를 뒤흔들고 득점력을 높이려 합니다. 규모가 큰 잠실구장에 부합되는 팀 컬러로의 쇄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유지현 주루 코치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빠른 야구는 유지현 코치의 두 번째 과제입니다. 첫 번째 과제는 수비 코치로서 LG의 내야 수비를 안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2011시즌 종료 후 수비 코치로 임명된 유지현 코치는 1군 진입 후 2년차를 마친 유격수 오지환에 공을 들였습니다. 오지환은 신체 조건과 강력한 송구 능력은 타고났지만 고교 시절 투수를 겸업해 유격수로서 경험이 많지 않았습니다. 2011년까지 그는 경기 후반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실책을 저질러 팀을 위기에 몰아넣는 일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유지현

LG 손주인, 불운 털고 주전 되찾을까?
LG 손주인은 트레이드 성공 사례입니다. 2002년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한 시즌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2012년 12월 3:3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손주인은 2013년 125경기에 출전해 0.265의 타율 41타점으로 주전 2루수를 꿰찼습니다. 유격수 오지환과의 키스톤 호흡도 훌륭했습니다. 2014년에는 정성훈의 1루수 전환 후 공백이 된 3루수를 그가 맡아 팀의 약점을 메웠습니다. 타율은 0.290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막판의 부진이 아니었다면 첫 3할 타율 달성도 가능했습니다. 트레이드 직후부터 손주인은 2시즌 동안 주전을 확보했고 LG는 2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손주인은 2015년 불운했습니다. 부상에 발

LG 애리조나 전훈, ‘신고선수 출신’ 4인에 주목
LG는 지난 17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새 주장 류제국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합니다. 2015년 LG는 9위로 추락했습니다. 베테랑의 쇠락 속에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2016시즌을 앞두고 LG는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매진합니다. 전지훈련 명단에는 신고선수 출신 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수 배민관과 이영재, 포수 박재욱, 외야수 이형종입니다. LG 이형종(사진 우측) 배민관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0년 8라운드 64순위로 LG에 입단한 우완 투수입니다. 2010시즌 종료 뒤에는 경찰청에 입대해 병역을 필했습니다. 아직 1군

LG 우규민의 ‘연봉 4억’ 어떻게 봐야할까?
LG의 2016년 연봉 협상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는 우규민입니다. 그는 2015년 11승 9패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재활로 인해 5월 중순 1군에 합류했으나 팀 내 최다승을 거뒀습니다. 152.2이닝 동안 단 17개의 볼넷을 내줘 투구 내용이 훌륭했습니다. 3년 연속 10승 이상으로 꾸준함도 과시했습니다. 우규민은 지난 12월 사이판으로 개인 훈련을 떠나며 구단에 연봉을 백지 위임했습니다. 2016시즌 종료 후 FA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규민의 연봉은 4억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15년 연봉 3억 원에서 액수로는 1억 원, 상승률로는 33.3% 인상되었습니다. 성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우규민의 연봉 인상 폭은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팀 내 최다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