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의 ‘연봉 4억’ 어떻게 봐야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19일 |
![LG 우규민의 ‘연봉 4억’ 어떻게 봐야할까?](https://img.zoomtrend.com/2016/01/19/b0008277_569d573fe5e4b.jpg)
LG의 2016년 연봉 협상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는 우규민입니다. 그는 2015년 11승 9패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재활로 인해 5월 중순 1군에 합류했으나 팀 내 최다승을 거뒀습니다. 152.2이닝 동안 단 17개의 볼넷을 내줘 투구 내용이 훌륭했습니다. 3년 연속 10승 이상으로 꾸준함도 과시했습니다. 우규민은 지난 12월 사이판으로 개인 훈련을 떠나며 구단에 연봉을 백지 위임했습니다. 2016시즌 종료 후 FA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규민의 연봉은 4억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15년 연봉 3억 원에서 액수로는 1억 원, 상승률로는 33.3% 인상되었습니다. 성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우규민의 연봉 인상 폭은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팀 내 최다승,
[관전평] 6월 6일 LG:한화 - ‘타선 무기력’ LG 1-5 완패로 8연승 좌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6일 |
LG의 8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6일 잠실 한화전에서 1-5로 완패했습니다. 손주영 5이닝 4사사구 2실점 패전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용규를 상대로 9구까지 간 끝에 볼넷을 내줘 비롯된 2사 2루에서 호잉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2회초에도 볼넷이 실점의 시발점이었습니다. 1사 후 정은원에 볼넷을 내준 뒤 지성준을 상대로 몸쪽에 높아 우중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2사 후 이용규와 정근우에 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실점해 0-2가 되었습니다. 2회초까지 볼을 남발하며 제구 난조를 노출한 손주영의 투구 수는 무려 59구였습니다. 하지만 손주영은 3회초
[관전평] 5월 11일 LG:삼성 - 마운드 붕괴 LG, 시즌 첫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2일 |
LG가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완패했습니다. 대량 실점하며 무너진 마운드가 패인입니다. LG는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정재복은 4회초까지 2실점하며 근근이 버텼지만 5회초 1사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강판되었고 이후 김기표가 모두 실점하면서 정재복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정재복으로서는 5회초 연속 안타가 아쉬울 수도 있지만 사실은 4회초 이닝을 끊지 못한 것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4회초 1사 후 배영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태군이 도루 저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후 하위 타선이라면 정재복은 이닝을 그대로 종료시키며 5회초 하위 타순부터 상대하는 편이 바람직했습니다. 하지만 정재복은 4회초 2사 후 정형식과 진갑용에게
[관전평] 5월 9일 LG:kt - ‘감독, 코치, 선수 모두가 엉망’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9일 |
LG가 2연패했습니다. 9일 수원 kt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감독, 코치, 선수가 하나로 어우러져 만든 졸전의 극치였습니다. LG는 4연속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선취 득점 기회 3이닝 연속 무산 kt의 선발 투수는 고졸 신인 좌완 정성곤이었습니다. 1군 경기 두 번째 등판이며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였습니다. LG 선발 류제국과의 이름값을 비교하면 승부가 LG로 기우는 것 아닌가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LG 타자들은 제구가 되지 않는 고졸 신인을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했습니다. 주자만 나가면 타석에서 얼어붙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견제에 걸려 횡사했습니다. 이병규(7번) 타석 풀 카운트에서 2루로 스타트하겠다는 욕심이 앞선 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