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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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posts브런치에서 블로그를 이어서 합니다.
나는 게을러서 언제쯤 여행기를 어디다 올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언니가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그냥 나도 브런치에다 쓰기로 했다. 우선 존 뮤어 트레일 여행기를 우선적으로 올릴 생각이고, 이게 끝나면 다른 여행기도 올릴 예정이다.
11월의 드라마 : 임수향이라니....
내가 배우 중에서 확실히 안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배우 중 한 명이 임수향이다. 임성한의 드라마에 나왔다는 사실만 알뿐 이미지며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도 그녀의 연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를 보면서 연기를 꽤 잘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미 끝난 드라마 를 뒤늦게 보면서 걸크러쉬에 반했다. (조현경 극본 | 오경훈 연출)이 드라마는 후반부까지도 지치지 않고 뚝심있게 밀고 나갔다. 초반에는 예지의 불우한 가정 환경과 그런 여자를 사이에 둔 형제의 갈등이 주축을 이루었고, 중간에 형이 증발해서 이거 어떡하나 했더니, 그 형은 장애인이 되어 돌아온다. 아버지도 등산에서 형제를 살리려고 다리
덕수궁의 가을
은행잎이 떨어질 땐 정동길에 한번씩 가는데, 하필 주말에 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덕수궁도 마찬가지였다. 덕수궁 정문에 입장권을 사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와.... 평소 평일에만 가서 그런지, 덕수궁에서 사람들이 줄 서서 입장권 사는 걸 처음 봤다. 깜짝 놀랐다. 그리고 들어갔더니 단풍마다 나무마다 서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역시 내 눈에 예쁜 건 남들 눈에도 예쁘구나 했다.덕수궁 담너머 정동길에서 찍어본 덕수궁 안 나무들 와...이 멋진, 넓은 나무는 뭐지? 했더니 벚나무.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가지와 노란잎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 취타대들이 지나갔다. 노란 옷과 노란 잎....어쩐지 단풍은 한옥 기와에 걸려 있어야 정취있어 보이고...ㅎㅎㅎ박래현전이 열리는 석조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