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드라마 : 임수향이라니....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20년 11월 16일 |
내가 배우 중에서 확실히 안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배우 중 한 명이 임수향이다. 임성한의 드라마에 나왔다는 사실만 알뿐 이미지며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도 그녀의 연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보면서 연기를 꽤 잘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미 끝난 드라마 <우아한 가>를 뒤늦게 보면서 걸크러쉬에 반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조현경 극본 | 오경훈 연출)이 드라마는 후반부까지도 지치지 않고 뚝심있게 밀고 나갔다. 초반에는 예지의 불우한 가정 환경과 그런 여자를 사이에 둔 형제의 갈등이 주축을 이루었고, 중간에 형이 증발해서 이거 어떡하나 했더니, 그 형은 장애인이 되어 돌아온다. 아버지도 등산에서 형제를 살리려고 다리
2019 커피맛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뮤직비디오 부문
By 커피맛의 이런저런 생각들 | 2019년 12월 6일 |
안녕하세요 커피맛입니다.이번 글부터 본격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글이 시작되는데요.처음 발표할 부문은 뮤직비디오 부문입니다.올해에는 전보다 뮤비를 많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인상깊게 남았던 몇몇 뮤비를 뽑았습니다.그러면 발표 시작할게요. Zedd, Katy Perry - 365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콜라보 싱글 365의 뮤직비디오입니다.이 뮤비는 케이티 페리가 로봇이고, 제드가 인간 역할을 맡았는데요.로봇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학습한 후에 인간과 생활해보면 어떤지 실험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저는 케이티 페리가 이렇게 로봇 연기를 잘할 줄 몰랐어요. 생각보다 잘 소화해서 놀랐고요.노래 가사가 '난 너를 24시간 내내 생각하고 365일동안 같이 붙어있고 싶다'는 내용인데 뮤비랑 연관지으면 좀 소름끼치더라고
[두번째 터키] 괴레메 야외 박물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5년 7월 24일 |
![[두번째 터키] 괴레메 야외 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5/07/24/e0011813_55b1dcda5f35a.jpg)
5년전 터키여행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카파도키아였다. 그때는 데린구유 지하 동굴에 들어가 보고, 스머프 마을에 가고, 로즈밸리 사진 찍기에 가장 좋다는 포토 포인트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낙타 바위를 봤다. 마을 지명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냥 따라다녔다.이번 카파도키아 여행에서는 언니가 스케줄을 잘 짜서, 지난 여행과 중복되는 곳이 거의 없었다. 로즈 밸리 투어도 처음 가봤고, 괴레메 야외 박물관 역시 처음 들어가봤다. 중복되는 것은 딱 하나 벌룬투어였는데, 그것마저도 안개가 심하게 끼는 바람에 5년 전에 본 풍경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카파도키아는 다음에 또 가자고 하면 또 갈 것 같다. ㅎㅎㅎ아침에 도착해 좀 쉬고 점심도 먹고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향해 걸어갔다. 시내
쓰기 편한 심플 수납법 34인의 무인양품 수납 아이디어
By 과천애문화 | 2021년 1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