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418 posts
일본 규슈, 온천 여행 (完) 유후인을 떠나며.
네,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쓰게 되었습니다!2월에 또 가겠지만!<- 각설하고 마지막 날 아침. 전날 실컷 앓은 저는 꽤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아침의 노천 온천에서 발견한 개구리. ....폴짝 뛰어서 온천탕에 입수하지 않기만 바랄 따름입니다. 인간은 괜찮지만 너는 개구리탕이 될 것이니라.... 이틀째 아침에야 깨달은 사실인데, 온천물에 찬물을 섞는 수도의 모양이 귀여웠습니다. 짹짹이인가! 사악한 푸른 새!(아닙니다) 실로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 상으로. 아침도 보시는대로 아주 오목조목하고 먹음직스러운 상차람. 조림이니 샐러드니 연어구이도 맛있었지만, 저 데워진 질냄비 안에- 오-믈-렛!!! 동글동글 폭신폭신한 일본식 오믈렛!!! 그리고 베이컨!!!정말 완벽한 메뉴지

일본 규슈, 온천 여행 (6) 유후인의 밤.
이 여행기도 슬슬 마무리지어야겠군요. 2월에 어머니를 모시고 또 가는데 그때까지도 마무리짓지 않으면 좀.... 저물어가는 유후인의 해, 이렇게 하루의 산보를 마치고 료칸으로 돌아왔는데요....컨디션이.... 멸망했습니다.하루종일 진통제로 이럭저럭 연명해왔으나 이를 테면 여독이라는 걸까요. 비행기로 한 시간에 기차로 두 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야 측량할 수 없겠습니다만 제 몸은 격렬한 기브업 선언!!! 그런 상태에서 온천물을 퍼부어 어떻게든 몸을 데우고 료칸의 식사처로. 짠 소스라고 생각했는데 희미하게 단맛이 우러나던 두부... 종류인가요, 아마도... 일본이라면 역시, 라는 느낌의 회. 그릇이 비쳐 보일 정도로 얇게 썬 데에 감탄했습니다. 중간에 등장한 말고기 육회...!!! 이틀

일본 규슈, 온천 여행 (5) 유후인 메인 스트리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몸 건강하신지요.....저는.... 건강하지 않습니다....ㅠㅠ 출장을 다녀온 참에 스트레스 많은 업무가 겹쳐 그만.....ㅠㅠㅠ덕분에 조카님이 본가에 왕림하셨는데도 불구 문 너머에서 쳐다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육아로 뼈가 빠지실 지경인 새언니와 오래비, 부모님께 조력이 되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ㅠㅠ ....아무튼!!! 현재 몸은 다소 나아졌으니 버려뒀던 블로그도 열심히 써올리지 않으면...!!! 시간을 되돌려 유후인. 관광객의 물결에 휩쓸려 유후인 메인 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뭐 메인 스트리트라고 부르는 것은 제멋대로의 표현이지만요. 유후인 역에서부터 긴린코 호수까지의 길은 이름난 주전부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가게가 쫘악 펼쳐져 있습

일본 규슈, 온천 여행 (3) 우나기히메 신사
.................공교롭게도........ 어제 올린 포스트의 제목이 지금 심정이 되어버렸습니다. 하트는 빼고....................이것 또한 지나가겠지요.... 돌이켜보면 3년도 금방 지나갔으니까............. .....에에잇!!! 이 고난과 시련을 넘기 위해 올립니다, 즐거운 여행기!!! 사쿠라테이의 아침식사. 끓고 있는 것은 두부탕...이라는 기억이었는데 가물가물합니다. 사실 조식을 들기 전 아침 온천을 즐겼지만! 이것이 바로 사쿠라테이의 객실 사쿠란보의 노천온천입니다. 보시다시피 근사한 정취. 아, 이 날 아침은 몹시도 맑고 화창했기 때문에 객실 사쿠란보의 2층에서 유후다케 산을 비로소 배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답네요!!! ....사실 이 날 감기기운이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