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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온천 여행 (3) 유후인 사쿠라테이의 가이세키 요리.
여행에 지친 몸을 이끌고 안내 받은 곳은, 사쿠라테이의 맨션형 2층짜리 별채였습니다. Dm양 가로되 2층 창문으로 유후인 분지를 둘러싼 유후다케 산이 보이는 절경이라나요......정작 도착 당일은 흐려서 구경도 못했지만!!! 일단 온천에서 가볍게 샤워를 하고, 가이세키 요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쿠라테이의 식사는 로비의 식사처에서 별도로 하는데, 료칸의 로망은 방으로 날라져오는 식사!!!라고 역설하는 Dm양과 달리 저는 별 감흥이 없었기 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그럼 대략, 사진이 잘 나온 요리를 중심으로!!! 정갈한 상차림. 벚꽃 무늬 젓가락 받침이 귀엽네요. 토산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사왔기 때문에 별도로 사케를 주문하지 않고, 우롱차만. 그런데 이 우롱차가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일본은 역시

일본 규슈, 온천 여행 (2)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사쿠라테이로!
...아, JR하카타 역의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계단참에는 히미코 여왕의 모형이!사진 찍고 싶었는데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 찍지 못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찍을걸 하고 후회가....ㅠㅠ 하지만 트여 있는 플랫폼에서 바람을 쐬다 보니 막장일로였던 컨디션이 다소 회복되었습니다. 플랫폼을 어정어정 걸으며 HP와 MP를 채웠습니다. 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그렇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유후인노모리를 맞이했습니다. 유후인노모리는 JR규슈의 특급 열차로, 빨라서 특급이라기보다는 유후인의 풍부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기분 좋고 안락한 시설이 세일즈 포인트인 열차입니다. 꽤 비싸지만 인생 한 번은 타볼 만하다고 해서 Dm양이 예약을 해가며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 예약 요금이 꽤 비싸긴 하지만 워낙 인기 열차라 예약

일본 규슈, 온천 여행 (1) 후쿠오카~다자이후~유후인노모리
.......으아아..... 글 좀 쓰려고 할작시면 바빠지고, 바쁜 게 좀 나아지나 싶으면 감기에 걸리고... 이런 무간지옥.블로깅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으아아아아ㅏ아아ㅏㅏ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묵혀두어봤자 장맛이 좋아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 시간을 내어 씁니다. 여행기.이번 개천절 연휴에 일본 온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역사 여행이라고 하면 눈에 불을 켜고 열광하는 저이지만 온천 여행은 스스로 무거운 엉덩이를 뗄 생각은 없는 터인데, 온천에 열광하는 Dm양이 권유하여 가기로 하였습니다.....사실 출발일 한 달 전까지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쯤 남은 시점에서 그래! 조금이라도 역사를 만끽하기 위해 계획을 짜자! 라는 뒤늦은 의욕으로 일정 조정. 어쨌든 출발입니다

유후인 부아이소우
유후인의 고급 료칸인 부아이소우. 숙박료는 굉장히 비쌌지만 방 구조와 풍경이 예쁘고 객실 내 프라이빗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이 곳을 예약. 복층으로 된 구조가 좋아서 '타마유라'라는 객실을 예약했다. 유후인에서 산을 굽이굽이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료칸측에 택시 송영 서비스를 예약. (가격은 완전 헬이지만 헬기 송영 서비스도 있다) 유후인 역에서 약속 시간에 맞춰 온 까만색 제일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직원이 나와서 맞아주었고 우리는 골프장에서 볼 법한 비닐차를 타고 숙소까지 들어갔다. 직원이 실내/실외 온천을 이용하는 방법, 방의 구조 및 조식 석식 이용 방법 등 여러 가지를 설명해주었다. 아래는 거실 앞 테라스(거실 뒷편에도 테라스가 있다). 오른쪽에는 프라이빗 온천이 있고, 왼쪽에 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