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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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

일상 속 환상|2016년 3월 10일

윤동주의 시를 내레이션으로 삽입한 영화적 선택의 이유를 생각해보니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윤동주의 시 의 일부분은 영화 의 후반부, 송몽규(박정민)가 일본 형사들에게 검거당할 때 윤동주(강하늘)의 내레이션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검거당하는 송몽규의 얼굴 클로즈업을 시의 내용에 맞춘 듯 포착하여 마치 그 상황이 윤동주에게 시적 영감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에서 ‘윤동주의 시-내레이션’은 ‘윤동주의 삶-내러티브’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진

<바닷마을 다이어리> - 가족의 빛

일상 속 환상|2015년 12월 29일

소녀들이 발견해낸 결핍의 공유를 통한 연대의 강화 바람이 나서 새살림을 차린 후 15년 동안 연락이 없던 아버지의 부고를 들은 세 자매 사치(아야세 하루카),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치카(가호)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이복동생 스즈(히로세 스즈)를 만난 세 자매는 그녀의 어른스러움에 감탄한다. 장례식이 마무리될 때 아버지의 세 번째 부인이자 스즈의 의붓어머니는 조문객들에 대한 인사말을 “어른스러운” 스즈에게 떠넘기려 한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사치는 단호히 “어른들이 할 일”이라며 스즈를 감싼다. 는 진짜 어른들이 어른의 역할을 하고 어른스러운 소녀에겐 제 나이에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줘야 한다는 사실을 선언하며 시작한다.

<사우스포> - 피와 눈물

일상 속 환상|2015년 12월 9일

에서 주인공이 흘리는 피의 의미 권투선수 빌리(제이크 질렌홀)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 모린(레이첼 맥애덤스)을 잃고 실의에 빠져 챔피언 방어전에서 패배한다. 다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재야의 실력 있는 트레이너 윌스(포레스트 휘태커)를 찾아간 빌리는 그동안의 방식과 전혀 다른 훈련에 돌입한다. 두 문장으로 쉽게 정리가 되는 의 서사는 ‘역경을 딛고 권투를 통한 (승패와 관계없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완성’하는 권투영화의 포뮬러(formula)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서사적으로 새로울 것 없는 에서 주목할 부분은 ‘역경’(드라마)을 겪으면서 변화하는 빌리의 ‘권투’(액션) 스타일을 영화가 표현하는 방식이다. 빌리가

허지웅: 국제시장 (중략)토가 나온다.

허지웅: 국제시장 (중략)토가 나온다.

허지웅 이분 기억살실증이나 치매라는 기억을 잃어버리는 이라는 병을 앓고 계신것은 아니시죠?! 국제시장을 평론한 자기가 국제시장 보면 토가나온다라고 말했으면서 한말이 생각나지 않는다니.. 젊은 나이에 안되었습니다. 이같은 기억,인지장애를 앓고 있다면 병원에 입원이라도 시켜야할듯합니다. p.s: 영화가 가지고잇는 사회적 함의에대해 이야기했고 흥행추이가 사회의현주소다 활용하는 매체를 봐라... 영화가가지고있는 사회적함의는 허지웅이 정의한것이고 /흥행추이가 사회의현주소다라는것도 허지웅이 정의내린것인데요. 허지웅은 상대방을 난독증이라며 비하하고있습니다, 허지웅이 이야기한 국제시장에나온 이데올로기적 함의,사회적 현주소에 대한 문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허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