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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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세계

기사|2013년 4월 9일

한창 황정민이 극과 극을 오가는 배역으로 포텐을 떠트릴 때, 달콤한 인생과 너는 내 운명을 함께 찍을 수 있다는 게 오싹했다. 그 사람 안에는 순박하기 그지없는 시골 노총각이 쑥쓰럽게 웃고, 입 찢어진 백사장이 담배연기를 뿜고 있는거다. 그래서 내내 나에게 황정민은 무서운 배우. 신세계에서도 황정민은 무섭도록 잘했고 이정재도 선전했다. 최민식이 더 강했다면 뭍혔겠지만 강과장이 의외로 기를 쑥 뺀 느낌이라 전체적인 균형은 더 잘 잡힌듯. 몇몇 느와르를 떠올리게 하는 면도 있었지만 이미 느와르인데. 뭐 더 신선하길 기대할까. 매끄럽게 잘 풀어냈고, 배우들 수트핏이 아름다웠고, 쓸대없이 미화시키지 않으면서도 폭력의 수위는 넘치지 않았다. 남자들의 우정을 로맨틱하게 풀어냈다- 는 평론가의 말이 딱 들어맞는듯.

국내 박스오피스 '지.아이.조2' 왕좌 점령!

국내 박스오피스 '지.아이.조2' 왕좌 점령!

'지.아이.조2'가 북미와 우리나라 박스오피스 양쪽을 제패했습니다. 76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0만 8천명, 한주간 83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6억 9천만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은지라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쪽에서 3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는군요. 작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가, 광고까지 다 깔아놓은 상황에서(우리날에도) 개봉일을 올해로 미뤘죠. 이유는 3D화 작업, 그리고 당시 인기가 폭등한 채닝 테이텀의 분량을 늘리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과물 보면 채닝 테이텀 건은 아닌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고) 이번에는 감독이 '스텝 업' 시리즈의 존 추로 바뀌었고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이 주요 배역으로 참전했습니다. 이병헌도 여전히 간지나게 나오

신세계

신세계

antisocial|2013년 3월 31일

신세계. 2012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다. 늦은 관람에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꽤 호평받고 있긴 하였지만 그러려니 했지. 그런데 영화의 인상은 썩 잘만들어진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꽤 재미가 있었다. 배우들도 빠방한 황정민 최민식인것에 비해서는 힘을 한참 빼고서 연기를 하는것 같았다. 그래도 이름값하는 배우들이라 왠만한 허접들 보다는 훨 나을테고 힘줘야 할때는 제대로 쳐준다는 신뢰가 있으니깐..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정재가 상당히 표현해야 될게 많은 캐릭터였는데 각본상의 부족함도 좀 있는것 같고 연기를 못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더 잘했어야 했다.캐릭터가 뭔가 지긋지긋함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냥 이제까지 잘하다가 왜 갑자기 칭얼대지 싶기도 하고..이정재와 황정민의 관계도 좀 더 짠하게 표현해줄

신시계

where the story begins|2013년 3월 30일

1.신세계라길래 저게 대체 뭔말일까. 은근 제목은 멋대가리 없는데...했었지만. 그 의미를 톡톡히 알 수 있게 한 신세계라는 이름. 2.늙은 여우들이 득실대는 그곳에서 목표를 달성한 충견은 식탁위에 올라오고 버림받지 않기 위해 먼저 배신을 해야하는, 현실세계 파벌로 나뉘어 정치하며 사는 그들이나 깡패나 별발 다를바 없음을 느끼며 그리 유쾌하지 않은 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했다. 3.정재형 머리스타일 너무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