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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New World: 새로운 시작 가운데 꿈틀대는 숨막히는 긴장감
저번주에는 스토커를 보고, 어제는 신랑의 지인을 통해 공짜로 신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미국에서 매주 한국 영화를 보니, 이곳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분간이 가질 않네요. ^^;;; 블로그에서 둘러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좀 비현실.초현실적인 취향이다보니, 개인적으로 Down to Earth,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를 선호하진 않는데요. 이번 글은 개인 취향으로 인한 부정적인 느낌들을 먼저 모조리 뱉어버리고. 후반에 영화에서 느꼈던 좋은 점들을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The departed의 포스터와 비교해보고 싶어서 미국판 포스터가 아닌 한국 포스터를 붙였어요.) 우리나라에 조직 폭력배들이 많은 건지, 아니면 언어적 신체적폭력성이 관객들을 자극하는 강도가 높아서

D'Jango
요전에 장고를 보았다. 뭐 대충 적당히 서부 영화 총잡이 + 흑형노예로서 길가다가 전설의 총잡이 백형을 만나면서 인생역전하는 스토리. 그리고 D는 묵음이다. 사진에 장고 영화표가 없는건 내가 화장실이 존나 급해서 어디 흘렸나보다. 씨팔. 2시간 45분동안 화장실 참느라 힘들었던 영화. 모래주머니 폭발하는줄 알았네 혹시나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영화를 볼때 포인트: 좌석 맨 끄트머리에 앉던가, 콜라 먹으면서 보지 마. 나중에 그게 지옥이 될 수 있으니까. 이제 그 염병할 CGV는 안가도 되겠지. 드디어 인터넷용 쿠폰을 다 썼다. 인간도 더럽게 많아. 디카프리오가 악역으로 나오기 까지 대략 1시간을 오프닝으로 보냈다면 디카프리오가 나오면서부터 슬슬 재밌어지

130318 목동메가박스 신세계 (2013)
130318 목동메가박스 신세계 (2013) 이후 왠지 장고끝에 악수를 두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이정재, 입고있는 슈트처럼 딱 어울리는 배역과 연기를 보여준다. 선과 악이 패싸움하는 느와르가 아닌 인간의 욕망이 꿈틀거리는 영화. 몇몇 영화적 장치들은 부담스럽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극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국내 박스오피스 '연애의 온도' 왕좌에 오르다
이민기, 김민희 주연 '연애의 온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563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3만 9천명, 한주간 64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8억 6천만원. 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다. 다음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플 요금을 해지하기 전 인터넷 쇼핑으로 요금 폭탄을 던지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터 미행까지! 헤어져, 라고 말한 후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사랑할 때보다 더 뜨거워진 동희와 영.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 연애의 모든 것.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