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By antisocial | 2013년 3월 31일 |
![신세계](https://img.zoomtrend.com/2013/03/31/b0030828_5157d5f06810c.jpg)
신세계. 2012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다. 늦은 관람에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꽤 호평받고 있긴 하였지만 그러려니 했지. 그런데 영화의 인상은 썩 잘만들어진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꽤 재미가 있었다. 배우들도 빠방한 황정민 최민식인것에 비해서는 힘을 한참 빼고서 연기를 하는것 같았다. 그래도 이름값하는 배우들이라 왠만한 허접들 보다는 훨 나을테고 힘줘야 할때는 제대로 쳐준다는 신뢰가 있으니깐..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정재가 상당히 표현해야 될게 많은 캐릭터였는데 각본상의 부족함도 좀 있는것 같고 연기를 못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더 잘했어야 했다.캐릭터가 뭔가 지긋지긋함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냥 이제까지 잘하다가 왜 갑자기 칭얼대지 싶기도 하고..이정재와 황정민의 관계도 좀 더 짠하게 표현해줄
지겹지만 재미난 이야기 - 신세계
By Radio(Active) DAYS. | 2013년 2월 25일 |
![지겹지만 재미난 이야기 - 신세계](https://img.zoomtrend.com/2013/02/25/b0077816_512ae644248a3.jpg)
박훈정.. 하면 역시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작가로 더 유명한 감독이죠.<혈투>라는 작품으로 감독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반응은 뭐 뜨뜨 미지근 했고... 그의 신작 <신세계>는 일단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죠. 그리고 <무간도>를 연상케 하는 기둥줄거리로 또 한번 화제를... 화제? 인가요? 잘 모르겠는데. 여하간 <신세계>를 사람들이 꽤 기대를 했어요. 뭐 제 생각엔 그냥 배우빨이 전부가 아니었나 싶네요. 위장경찰이라는 소재가 드문것도 아니고. 여하간,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어엿한 중견기업 행세를 하고 있는 초대형 조직폭력단 '골드문'에 8년째 잠복해있는 이자성(이정재)은 이제 작전이 거의 끝나갈 때가 되었습
[하녀] 자본론이 영화 속에
By 시불렁시불렁 | 2013년 10월 2일 |
![[하녀] 자본론이 영화 속에](https://img.zoomtrend.com/2013/10/02/f0238581_524a9ab000b4a.jpg)
뒤늦게 봤다. 문득 생각이 났고 시간이 넘쳐났고. 당시에는 왜 안 봤는지 이유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이걸 보고 '돈의 맛'을 봤더라면 좀 더 재밌었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다. 요새 수양대군으로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정재의 훌륭한 몸과 재수없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크게 어렵지도 않다. 직접적인 상징이나 대사가 많다. 정확히 이등분으로 나뉜 계급사회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혼 후 고깃집에서 일하며 살아가던 은이는 좀 더 돈을 잘 벌기 위해 엄청난 부잣집의 하녀(=가정부, 파출부, 보모)로 들어가게 된다. 영화 초반에 보여지는 훈(이정재)의 집은 어마어마하다. 집을 한 바퀴 다 돌기만 해도 충분히 운동이 될 것 같은 뭐 그런 넓이랄까.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사
[영화] 신세계 _ 2013.3.7
By 23camby's share | 2013년 3월 9일 |
![[영화] 신세계 _ 2013.3.7](https://img.zoomtrend.com/2013/03/09/f0049445_513a04126e03f.jpg)
역시 어디한군데 맛탱이가 간 놈들이 매력있다.정청이도. 연변 거지도.남자냄새 제대로 나는 이런 느와르는 언제나 반갑지. +선글라스 사야겠다.크롬하츠 짝퉁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