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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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뒤로 여행하기

벽장 뒤로 여행하기

Up! Up! Up!|2013년 1월 22일

며칠을 두고 내린 눈은 발이 푹푹 빠지도록 쌓였다.모래를 밟는 것보다 훨씬 성긴 느낌으로 가라앉는 눈길에선 모든 것이 낯설어지기 쉬워서지난 5개월간 거의 매일같이 지나다닌 익숙한 길 끝에서 만나게 되는 것은익숙한 풍경이 아닌, 오래된 전설 속의 노래같은 묘한 장소.낡은 벽장 뒤에서 급작스레 시작되는 나니아의 설원처럼,Saute!나는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단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단 한 번도 기억되지 않을 길 위에 서 있다.나무 껍질을 따라 흐르는 이끼에는 비스듬이 미끄러지던 지난 가을의 햇빛이 남아있는데내가 여행을 좋아한다면, 그건 아마도 용서받고 있다는 느낌 때문일 것이다. 낯선 곳에서는, 내가 이방인인 곳에서는나는 나에 대해서도 마음놓고 이방인일 수 있으니까. 낯선 길,낯선

서유럽여행~3_Paris to Milano

서유럽여행~3_Paris to Milano

writendraw|2013년 1월 21일

이틀만에 3개국 구경6개국 12일 일정의 패키지는 빡시다... 1. Paris관광의 정석대로 움직인 하루루브르 박물관쁘랭땅 백화점노트르담 성당 출발하는 버스에서.첨부터 가이드가 넘 별로였는데, 버스에서 아줌마 아저씨들 앞에서 보테가베네타 벨트 샀다며(니들은 잘 모르는...;;;) 허세 떠는 거 보니 딱 정떨어짐...저기... 가이드님... 니 사생활 안궁금... - -;;; 뭐 어쨌든 도착한 백화점에서 간만에 맡아보는 쇼핑의 스멜. ㅎㅎ크리스마스 윈도우 디스플레이 중이었는데, 앗, 아저씨 언제 여기 오셨나요?! 크리스마스 윈도우에 라거펠트들이 잔뜩~ 사진을 찍거나 등등의 동작들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는데 완젼 귀여움.ㅋㅋㅋ 2. Interlaken파리에서 스위스로 가는 유로스타. 끝없이

파리라는 도시

파리라는 도시

만보(漫報)のBLUE-SIDE|2013년 1월 17일

가당치도 않게 저는 파리를 제법 여러번 굴러다녔습니다.개멋으로 가본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했던 곳이고 홍대다니던 친구가 가자고 해서 용기내어 둘이서 배낭여행을 갔습니다.여객선도 아니고 인도경우 화물선을 타고 도착해서 자전거로 데굴데굴 했던 때가 첫 유럽이자 첫 파리였습니다. 참고로 당시 저는 상당히 단순무식해서 친구가 홍대를 다니니까 불어를 할 줄 알았습니다.무언가 모르게 홍대 = 예술, 그러니까 프랑스 라는 단순인식으로 인해 그 녀석이 불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고 따라갔는데……… "봉쥬르" 외 거의 몰라서 노천 카페에서 와인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이 더 비싸서 싼 음료를 시켰는데 와인이 나오더라는 그런 멍멍한 추억이지요. 그 흔하디 흔한 몽마르트는 3번째 가서야 간신히 좋은 날씨를 만나 사진을 남겼

[파리-스위스 2일차] 루브르 박물관 방문기!

[파리-스위스 2일차] 루브르 박물관 방문기!

☆ So Sweeeeeeeeeet!! ☆|2013년 1월 15일

이 글은 2012년 11월 18일 부터 25일까지 7박 9일동안의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쓰는 글입니다. 파리 일정은 11월 18일 ~ 11월 20일, 스위스 일정은 11월 20일 ~ 11월 25일 입니다. ------------------------------------------------------------------------------ 우리 부부는 노트르담 성당관람을 마치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루브르로 향하면서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바로 1일 교통 이용권인 모빌리스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빌리스 티켓을 사기위해 근처의 시테역으로 이동하는 도중 파리 법원인 콩시에르쥬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테역에서 티켓 판매기와 10분을 씨름하면서 겨우 모빌리스를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