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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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 2- 약스포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초시공세기 오거스 최종화 사실 1부 마지막회 스포를 알아야 전체가 이해되는 이야기인지라 트랙백한겁니다. 연재 종료 기념이기도 하구요 ㅋ 200년전 모종의 사건으로 차원계가 흐트러졌고 그 여파로 타차원의 이종들과 공존하던 지구는 모종의 사건으로 평화로운 세계로 돌아왔지만 그 이야기는 어린이도 안 믿는 잊혀진 전설이 되었다. 그러나 그 사건의 여파로 문명은 대략 후퇴하였고 과거 타차원과 공존시의 남은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잔존 병기들과 이를 둘러싼 왕국들간의 대립으로 세계는 평화롭지만은 않은데... 지금은 로스트테크놀로지로 생산이 불가능하고 단순 수리만 가능한 로봇병기인 "아머"의 수리공이었다가 우연찮은 일로 동료를 잃고 동료의 가족도 부양해야 하는 주인공 "린"은 우연찮게 과거의
두산 민병헌 fa 이적 보상 선수 백민기 지명
두산의 선택은 90년생 대졸 군필 외야수 백민기 두산이 뭘 보고 데려 간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롯데에서는 크기 힘든 위치라 두산 가서 잘해도 그러려니 할듯

마치 그림 같은
처음 만난 날 선생님이 입고 오신 옷을 기억한다. 잔꽃무늬의 반팔 원피스. 우리의 차림은 늦여름에 걸맞았다. 선생님이 가져오신 여러 그림도구들을 열심히 살폈다. 첫 수업을 마치고 나는 호미화방에 갔다. 스케치북과 붓펜 그리고 가느다란 수성펜들. 한 권의 스케치북을 꽉 채워 그렸다. 그러는 사이, 계절이 흘렀다. 그 무렵 어느 화요일의 일이다. 고속버스를 타고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데, 뒷자리의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마중 나온 이의 전화 같았다. 응, 지금 둔내터널 지나고 있어. 그 덕에 터널의 이름을 알았다. 한참을 지나 터널 밖을 나왔을 때 나는 놀랐다. 산이 이글이글 불타고 있어서. 서울은 아직 푸른 잎이 가득할 때였다. 강원도의 단풍은 기세가 등등했다. 아무 것도 꺼릴 것이 없다는 듯이 맹렬히 타

산이의 한글 공익광고, 기본부터 잘못된 숭고한 삽질
우리나라는 삽질을 참 잘한다. 도심에서는 고개만 돌리면 공사현장이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 도로를 파고 덮고, 이런저런 공공시설을 보수하는 광경은 무척 일상적이다. 국민의 편의와 안전, 도시 미화에 국가가 늘 신경 쓰고 있음을 깨닫는다. 별 의미 없는 생색내기 공사도 태반이라 삽질은 한결같이 성업을 이룬다. 물리적인 삽질 외에 허무한 일을 의미하는 삽질도 다반사다.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활동을 보여 주는 데에만 급급한 나머지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는 정책, 행정 또한 자주 행해진다. 정신적 내실이 약한 사업은 그럴듯한 명목을 붙이고 아무리 번지르르하게 포장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허술함을 드러내고 만다. 때문에 다수의 공감을 사지 못한다. 지난 10월 말 공익광고협의회가 선보인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