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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끼있는 화가 데미안 허스트 전시 포스터 Damien Hirst Superstition 가고시안 갤러리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발행한 영국 출신의 화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작가의 전시 포스터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좀 으스스하죠? 예술과 미신의 경계라는 타이틀이 살짝 궁금해지는데요. 데미안 허스트 작가의 그림은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영생이라는 조금은(사실은 많이) 철학적인 의미에 기반을 둔 작품이기에 타이틀을 정해봤습니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작가씨가 살짝 뽕끼 + 똘끼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뽕끼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트로트의 뽕끼 감성인 애절하고 살짝 과장된 그런 느낌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고, 똘끼는 예술가적인 감성에서 다른 작가들에게는 본 적 없었던 그만의 창의성을 말합니다. .......
비 내리는 풍경이 멋있었던 태국의 어느 호수
비가 내리는 오후, 고요한 풍경이 좋았던 태국의 어느 호수입니다. 함께 갔던 태국지인도 여기를 아주 좋아하더군요.캠핑장, 야영장이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코로나때문인지 낮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산책을 하는 사람들 몇 명만 있을 정도로 한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숲속길을 따라 걷다보니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와 그 주변의 풍경이 참 고요하고 한적합니다.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날씨였구요. 낮은 구름이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뭘 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호숫가 주변을 걸어가고 있네요.여기도 댐으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지역이라서 나무의 윗 부분만 물위로 올라와 있는 모습입니다. 갑자기 또 비가 내렸는데요.사람이 거의 없고, 주변에 차도가 없어서 내리는 빗소리
태국 롯부리의 프랑스공관건물(3)
원숭이가 도심에 출몰하는 도시 태국의 롯부리 이야기(2)편에 이어 (3)편에서는 프랑스공관 건물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기 사거리의 절을 보고 난 뒤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 건물처마아래에서 기다린 뒤 비가 조금 그치자 프랑스공관 건물터가 있는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절 터에서 공관까지 거리가 그다지 멀지는 않았는데,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가 되었더군요. 원숭이 한 녀석이 고여있는 물 옆에 있네요.건물 외벽과 도로에 저렇게 원숭이들이 하나둘씩 비가 그치자 나오기 시작합니다. 각종 생활쓰레기와 원숭이들의 똥을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걸었는데, 어느 구간에 도로가 완전히 침수가 되어서 할 수 없이 가까운 거리지만 차를 가지고 이동을 합니다. 사진속 남녀의 우산상태가 보여주듯이 비가 그친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미드 체르노빌] 무오류의 세계
당은 위대하니 오류가 없고 언제나 옳다는 이념시대의 유령은 아직도 세상을 떠돌고 있는데 이런 작품으로 화한 이성적인 시선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물론 원전의 위험성이라던가 다른 것도 있겠지만 결국 모든 것의 A to Z는 무오류의 굴레에 벗어날 수 없는 인간과 시스템이었네요. 인간이 인간을 믿을 수 없으니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결국 시스템은 인간이 굴리는 것, 비판적 사고가 결여될 수 밖에 없는 무오류의 세계를 5화에 걸쳐 꼼꼼하게 나열해줍니다. 가히 다큐처럼 실화를 다룬 영상물에선 탑에 꼽을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리스 셰르비나(스텔란 스카스가드)와 발레리 레가소프(자레드 해리스)의 콤비도 워낙 좋았고 실제로도 그 둘이 아니었으면 또 무오류가 어떻게 돌아가서 재앙을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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