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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보다 더 무서운 영화

익스펜더블보다 더 무서운 영화

멧가비|2015년 3월 6일

때로는 제다이 마스터. 때로는 딸바보 인간병기. 뱃신을 키워 낸 자. 부연 설명 필요없다.한스 그루버. 전장을 누비는 불륜녀 기네비어.빈유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패기. 한 남자를 평생 동안 속인 마녀. 멘탈을 유린하는 금강불괴. 우는 시체도 뚝 그친다는무법 시대의 보안관. 관대하다. 초장이 어울릴 듯한 바다의 마왕. 이들이 총출동 하는 영화 바로 영혼을 울리는 이 시대 최고의 러브 스토리

애로우 Arrow S03E09

애로우 Arrow S03E09

멧가비|2014년 12월 12일

드디어 올리버와 라스 알 굴이 일기토!!! 가 아니라, 뭔 악의 제왕이 이렇게 간단하게 결투에 응해주냐. 좀 김새네. 흑막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쭉쭉 뿌리다가 막판에 딱 붙어야 그게 제왕이지, 올리버 처음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꼬맹이라면서, 그 꼬맹이가 한 판 붙잔다고 엄동설한에 웃통벗고 상대해 주는 것도 좀 모냥새 빠지지 않음? 어쨌거나 저쨌거나 새라 살해 진범은 결국 띠아 망할년으로 싱겁게 밝혀졌고, 지긋지긋한 멀린 새끼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개새끼였고. 부녀가 아주 쌍으로 뒷목 잡게 만드네. 띠아 어차피 원작에도 없는 앤데 빨리 어떻게 처치 좀 해라. 올리버를 저렇게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고 뭐 운이 좋았다느니, 생명력이 질기다느니 하면서 살려놓으면 진짜 말도 안된다. 이쯤에서 모두가 바라는

비셔스 Vicious 시즌1

비셔스 Vicious 시즌1

멧가비|2014년 12월 12일

맥켈런과 자코비, 기사 작위 받은 두 거장이 오래된 게이 부부 기믹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아주 귀여운 시트콤. 아니 천연덕스럽다기엔 맥켈런 경은 진짜 게이인데... 제목처럼 와, 저렇게 까지 해? 싶을 만큼 날카로운 독설들을 탁구 치듯이 주고 받는 두 노인네와 눈치 없는 노인회(?) 친구들, 그리고 관찰자이자 동네북같은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단촐한 이 시트콤은 마치 소극장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도 있다. 한정된 인물에 한정된 장소에. 연극같은 게이 시트콤이라니, 이건 맥켈런 할배한테 거의 칼을 쥐어주고 날개를 달아 준 격이군. 하지만 가만 보고 있으면, 늙은 것에 대한 날카로운 개그 위주이지, 사실상 게이인 것에 대한 개그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다. 주고 받는 대화의 대부분이 너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