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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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 재료가 좋으면 대충 섞어도 먹을만한 음식이 되기도 한다

<크리에이터> - 재료가 좋으면 대충 섞어도 먹을만한 음식이 되기도 한다

(2023/10/14 : 롯데시네마 도곡) 영화를 보는 내내 근미래의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디자인해 놓았던 다양한 사이언스 픽션(Sci-fi)들이 뇌리를 스쳐가는 걸 경험하게 될 겁니다. 실제로 '가렛 에드워즈'의 는 서사적으로는 인공지능을 핵심 소재로 삼았던 두 편의 나 그리고 등을 떠올리게 만드는 구석이 있고 시각적으로는 '닐 블롬캠프'의 과 속 메카닉 디자인이나 베트남전을 생생하게 그려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속 이미지들이 겹.......

[아이, 토냐] 품위있는 그녀

[아이, 토냐] 품위있는 그녀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3월 19일

얼핏 들었던 토냐 하딩에 대한 영화로 어려서부터 낸시 캐리건과의 사건을 그려냈는데 마고 로비의 신들린 연기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의 연출의 조합이 정말 좋았던 영화입니다. 거기에 품위를 따지는 종목인 피겨에서 레드넥에 반골(?)로 키워진 토냐의 성정은 물과 기름같은지라 그게 또 재밌네요. 그러면서도 트리플 악셀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성공한 미국 최초의 여성선수(세계 두번째)인 것 처럼 재능은 대단했으니 말입니다. '그' 사건을 제외하고도 피겨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상당히 좋았던 영화네요. 덤 앤 더머같은 사건 진행도 정말ㅋㅋ 마고 로비의 이 분장씬이 참....여우주연상은 놓쳤지만 대단했습니다. 영화 자체로도 토냐 하딩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감점받는 요인이 있는건 아

[스파이] 더티해도 좋아

[스파이] 더티해도 좋아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6월 16일

보통 더티한 미국 코미디 영화는 잘 안보는데 이건 괜찮더군요. 얼마전 기내영화로 멜리사 맥카시를 처음 접했던지라 나름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흥행도 잘 되는 편이고 영화도 좋았던~ 먼저 봤던 아이덴티티 시프에서도(코미디 영화ㅋ) 정말 여자인데 사정없이 맞고 구르는 역을 해서인지 액션적 포지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퍼레이터가 잘되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더 마음에 들구요. 애로우의 펠리시티도 그래서 더 ㅎㅎ 주드 로와 제이슨 스타뎀의 활약도 눈부시곸ㅋㅋㅋ 언젠간 우리나라도 남 눈치 안보고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미국 코미디에 내성이 좀 있어야하긴 할 듯~ 15세 관람가인데 10살 미만의 아이들로 보이는 애들이 들어와서는 좀...

[한번 더 해피엔딩] 휴 그랜트

[한번 더 해피엔딩] 휴 그랜트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4월 12일

러브 액츄얼리 이후 오랫만의 휴 그랜트 영화 기간에 비해 많이 찍지 않은 탓도 있지만.... 맡은 캐릭터인 독선적 퇴물 인기작가처럼 안일한 스타일의 비디오급 영화라 아쉬웠네요. 어바웃 어 보이를 손에 꼽게 좋아하는지라 기대한바가 좀 있어서 그런건지.. 무난하다면 무난하니 소소한 재미는 있는 편 영제목이 the rewrite인데 안되도 붓은 놓지 말라던 교수님 생각도 나고... 휴 그랜트도 결국은 잘 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영화 내용으로 에이전시에 잘 먹히는 걸로 나오는데 돌고 돌아 결과물이 이 영화로 귀결되면 흐음...) 개인적으로 빵터졌던 포인트는 해병대 출신이지만 가족 이야기에 금방 눈시울이 붉어지는 학과장에 J.K. 시몬스가 떡하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