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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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독특한 감각의 호러, 음악은 걸작
첫 장면부터 궁금증을 무지하게 불러일으키는 신선한 판타지적 상상력의 호러 판타지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저주의 원조격인 의 바통 릴레이가 주인공과 관객의 등골을 연거퍼 찌릿하게 파고들면서 기존의 수위 높은 잔혹함이나 선혈, 폭력 그리고 매우 급작스런 깜짝 놀래킴 등의 호러 공식과는 전혀 다르게 소란스럽지 않고 정적이면서 느릿느릿하게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엄습하며 색다르고 기묘한 기운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상당히 신선하였다. 거기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저주 법칙을 묘하게 이용한 구석구석 의심스러운 장면을 멀찍이 보여주기도 하고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한적하고 외진 동네의 여백에서 매우 단순화시킨 공포의 대상이 등장하는 감각적 영상은 판타지 호러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할

극장판 령 제로(劇場版 零 ゼロ.2014)
2001년에 테크모(현 코에이 테크모)에서 만든 동명의 호러 게임을, 2014년에 카도카와 문고에서 오오츠카 에이지가 노벨라이즈한 소설 ‘령 제로 ~여자 아이만 걸리는 저주~’를 원작으로 삼아 같은 해에 아사토 마리 감독이 실사 영화로 만든 작품. 패션 잡지 ‘Seventeen’ 전속 모델 나카조 아야미와 모리카와 아오이가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숲속에서 기숙사제로 운영하는 미션계 여학교에서 손꼽히는 미인이라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아야가 물에 빠져 죽는 환영에 시달리다가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자기 방에 틀어박혔는데, 그날 이후로 학생들이 차례대로 실종되어 물에 빠져 죽은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죽은 학생들이 생전에 아야를 쏙 빼닮은 소녀가 찍힌 사진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

더 로드 오브 세일럼 (The Lords of Salem.2012)
2012년에 미국, 캐나다 합작으로 롭 좀비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이번에도 역시 롭 좀비 감독의 아내 쉐리 문 좀비가 여주인공 하이디 배역을 맡았다. (쉐리 문 좀비는 롭 좀비 감독이 만든 영화 전편에 다 출현했다) 내용은 미국의 작은 마을 세일럼에서 라디오 방송국 DJ이자 락매니아인 하이디가 더 로드 오브 세일럼이라는 정체불명의 밴드로부터 앨범이 담긴 나무 상자를 받아서 방송을 했다가 히트를 쳤는데, 그날부터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집주인부터 시작해 이웃 사람들이 접근해 와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래 세일럼은 오래 전에 사탄을 숭배하던 마녀들이 화형을 당한 사건으로 유명한데, 당시 마녀 두목이 죽기 직전에 언젠가 마녀들이 세일럼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저주

사다코 2 (貞子3D 2.2013)
2013년에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이 만든 사다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한국에서는 2014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전작의 남녀 주인공 안도 타카시와 아유카와 아카네 사이에 딸 나기가 태어난 뒤 5년의 시간이 지나서 또 다시 죽음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데 그 사건의 중심에 안도 부부의 딸 나기가 있어서 나기의 고모이자 아카네의 친동생인 안도 후코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전작의 등장인물이 다시 나온다. 이번에는 우물이 나오는 저주의 동영상이 유포되는 게 아니라, 컴퓨터 화면, 스마트폰, TV 등을 통해 깨진 글씨가 화면을 뒤덮으면서 사람을 주살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저주에 걸린 사람은 왼팔에 로프에 휘감긴 듯한 자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