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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꿈과 관계에 대한 21세기 식 로맨스 그리고 희망
라라랜드는 꿈꾸는 두 사람에 대한 영화다. 두 사람이 꾸는 꿈은 모두 쉽지 않은 꿈이다. 배우로 성공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LA 한복판에 재즈바를 여는 것도 마냥 쉽다고 볼 수는 없는 꿈이다. 그들은 각자의 꿈이 가장 어두워지는, 고장나기 직전의 전구처럼 그들의 꿈이 깜빡이는 순간에 만나, 결국 그 전구가 다시 수리되기 직전에 헤어진다. "라라랜드"를 다룬 이동진의 칼럼의 다음 부분은 의미심장하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보면 새드엔딩이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결국 둘 모두 성공하게 되는 결말은 해피엔딩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역설하는 영화가 아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보면 관계는 망실된다고 암시하는 영화다. 선택이란 하나의 성취보다는 다른
![[환상의 빛] 사람, 이해할 수 없는](https://img.zoomtrend.com/2016/07/19/c0014543_578a41f63a931.jpg)
[환상의 빛] 사람, 이해할 수 없는
감독 본인의 다큐멘터리 ''그러나 복지를 버리는 시대로'의 영향을 받은 첫 장편영화인데 재개봉해서 봤습니다. 초반 작품이다보니 요즘의 작품들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네요. 작풍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그래도 나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으로서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살한 사람 주변인의 심정을 묘한 분위기와 함께 롱테이크로 표현하는게 역시~ 아무래도 20년전 작품이기 때문에 추천하기는 쉽지 않지만 요즘 이렇게 과거의 명작들을 볼 수 있게 개봉해줘서 참 좋네요. 시간대가 쉽지는 않지만 ㅠㅠ;; 딱하나 아쉬웠던건 어디서 들려오는건지 초반 등에서만 들리는건 줄 알았는데 옛날 장비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듯한 고주파가 ㄷㄷ

(영화)Magnolia, 1999
삶.? 톰크루즈도 좋았다. 다른 모습(느낌) 매그놀리아, 매그놀리아..
![[Wild] 와일드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작별하기](https://img.zoomtrend.com/2015/02/04/c0014543_54d0d7275aba9.jpg)
[Wild] 와일드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작별하기
와일드라는 제목과 4천km정도의 트레킹라는 정보에서 Wild는 당연히 자연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봤었는데 마지막, 이로서 와일드한 삶을 접고 미래(?)를 읇는 그녀에게서 정말 감동을 느꼈네요. 요즘 실화를 가지고 나오는 영화들이 많은데 솔직히 '영화'적으로 봤을 때 실화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지라... 이 영화도 자기계발형으로 보여 나름 각오하고 갔는데 트레킹이 흥미롭게 묘사되기도 했고 연출도 좋아서 영화적으로도 괜찮은 편입니다. 최근 봤던 힐링형으로 보자면꾸뻬씨보다 좋았네요. 마음이 흐트러졌을 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멕시코부터 캐나다까지 가는 트레킹인 PCT트레일에 대해선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