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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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섀도우>, 2012
나는 팀 버튼의 열렬한 팬은 아니다. 조니 뎁도 매우 좋아하지만 모든 필모를 다 볼 만큼 애정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 를 재밌게 보았고 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쏟아져 나오는 혹평에도 별 망설임 없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최대한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유머만 즐기다 나오자 하는 생각으로... 기대를 최대한 버린 탓인지, 결과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장면이 많아 깔깔 웃으면서 보았다. 200년만에 깨어난 바나바스가 현대 문물과 맞닥뜨리는 장면이 제일 웃겼다. 마녀와 뱀파이어의 정사씬(?)을 요란스럽게 표현한 것도 돋보이는 아이디어였다. 무엇보다 현대 콜린스 가의 구성원들 모두 캐릭터가 확실

다크 섀도우, 팀 버튼의 건재 하지만 아쉬운 판타지
그만의 색깔과 장기로 무장한 판타지한 영화 장르에 있어서 '팀 버튼'을 빼놓고선 말할 수 없다. 여기에 그의 페르소나를 자처한 '조니 뎁'과 만들어낸 앙상블은 그 자체로 환상적인 조합이다. 영화 팬이라면 알다시피 '가위손'부터 시작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그리고 이번에 '다크 섀도우' 영화까지 무려 8번째로 스크린을 판타지하게 수놓는다. 그러니 팬들은 물론 무릇 기대치가 있기 마련..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 기대치를 못 미친 느낌이 다분하다. 아닌가?! 팀 버튼의 건재함은 여전했지만, 초기작을 답습하며 신선함은 떨어지게 고집스런 색감만으로 판타지한 세계를 그렸으니, 이도저도 아니게 평타친 느낌이다. '마녀와 뱀파이어'가 주는 이 고전틱한 판타지 이야기는 흔한 클리셰와 기시감 속에서 러블리한
다크 섀도우
5월 13일 천안 cgv. 연인석처럼 두좌석씩 붙어있고 옆과 떨어져 있는 참 고마운 좌석.. 그런데 티켓 값은 다 함께 붙어 지내는 좌석과 같은 가격이란다. 조니 댑을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본 영화. 늘.. 팀버튼과 함께 하는 조니 댑을 원한다. 이들 콤비와 함께 세트를 이루는 배우들.. 조니 댑을 사랑하는 친구만큼 조니 댑을 사랑하진 않지만 왠지 조니 댑과 팀버튼이 만나면.. 나도 그들을 만나고 싶어진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밀려드는 파도는.. 내가 이들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상상을 하지 못한다는것.. 동화책을 읽어도 뒤끝엔 엽기로 끝나버리려는 상황들은 나의 불온함과 함께 밑거름이 되어주는 팀버튼같은 감독의 작품들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리라.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줄 그런 상

다크 섀도우
난 팀 버튼에 대해 이미 너무 애정이 굳건해져 버린 건가. 최근 몇년 내에 본 영화들은 다 첫 장면부터 퐁당 빠져서 보게 되는 것 같다. 빅재미나 큰 한방은 없지만 팀 버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종반부에 이르기 전까지 내내 깨알같은 재미로 가득한 영화.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거의 없이 봤는데 다시 깨어난 시대가 1970년대인 것도 좋았다. 난 미국의 70년대 패션을 좋아하니깐;; 청바지 입은 노동자들이 왔다갔다 하는 부두 풍경도 멋졌고, 락큰롤과인 척하지만 실은 카펜터즈과라는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유머도 재밌었고. 팀 버튼 영화에서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를 보는 건 언제나 즐겁고, 클로이 모레츠와 동생(걸리버 맥그레이스)도 귀여웠고, 오랜만에 보는 미셸 파이퍼가 무지 반가웠다. 여전히 아름답더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