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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액션행 급행열차를 타라!
‘충무로 액션키드의 멋들어진 귀환’이라는 찬사가 어울리는 영화다. 주먹보다 말들이 더 살벌하게 오갔던 이후, 류승완 감독은 다시금 자신이 가장 애착을 보여 온 ‘액션’을 들고 나왔다. 전작 가 ‘류승완이라는 이름이 주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며 그의 드러나지 않았던 잠재력에 주목하게 만든 영화라면, 은 그가 자신의 인장(액션)을 버리지 않고도 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을 증명해 내는 영화다. 하지만 과 이전의 작품들 역시 다르다. 변절이 아니다. 이야기와 액션을 조율하는 방법이 보다 능숙해졌을 뿐이다. 에 이르러 류승완은 자신의 욕망을 보다 대중적이면서 영리하게 표현하는 방법

이런, 변화무쌍한 양아치를 봤나! <베를린> 류승범
(이 인터뷰는 언론시사회 이전에 진행됐습니다.) 때 만나고, 3개월 만이다. 그 사이 당신은 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들고 왔는데, 나는 그대로네. 이럴 땐 배우가 참 부럽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또 다르다. 내가 배우를 대변하긴 그렇고. 내 경우엔 작품이 없으면 마냥 백수다. 그럴 때는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건가?”,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어떤 배우가 그러더라. 배우는 자기최면에 걸리기 쉽다고. 작품을 안 하면 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 같은 기분에 휩싸여서 성급한 판단을 하게 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럴 수 있다. 이 시장이 냉혹해지고 상업화될수록 더 그럴 거다. 수많은 엔터테이너들이 하루에도 엄청나

베를린
오늘 2013년 첫번째 한국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 [베를린]을 보고 왔습니다. 이미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비롯해서 [짝패]나 [다찌마와 리]등으로 제 취향에 맞으면서도 각자 액션과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화를 멋지게 만들기로 유명한 류승완 감독님이 하정우님을 주연으로 해서 한석규님, 류승범님, 전지현님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동원해서 상당한 볼거리를 던져준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이 다음부터 [베를린]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보고 난 후 소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있었던 북한과 아랍계열 집단 사이의 불법 무기 거래 현장에서 국정원 요원들이 침투했지만, 현장에 있었던 북한의 특수 요원이자 그 어디에서 신상이 나오지 않는 '고스트'인 표종성의 반격과 때마침

<베를린> 하정우의 1인 액션 활극
보는 내내 영화 '아저씨'가 떠오르는 거다. 사실 전혀 관련이 없을 듯한 내용과 장르인데도 말이다. 출연한 배우들의 면면을 봐도 그렇고, 해외 올 로케이션이란 스케일 측면을 놓고 보더라도 분명 기대할 만 한 요소가 많았던 영화임엔 틀림 없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결과 그만큼 아쉬움 또한 크게 와 닿는다. 솔직히 뭐라 표현하기 참 거시기하다. 스토리가 탄탄하여 자연스레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강한 흡인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도 아닌, 결론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어설픈 장르의 영화가 되어버린 느낌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 빈약하기만 한 스토리에 무언가 거창한 것을 억지로 만들어 자꾸 우겨 넣으려 한 느낌을 받다 보니, 화면 구성은 복잡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