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1월 31일 |
오늘 2013년 첫번째 한국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 [베를린]을 보고 왔습니다. 이미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비롯해서 [짝패]나 [다찌마와 리]등으로 제 취향에 맞으면서도 각자 액션과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화를 멋지게 만들기로 유명한 류승완 감독님이 하정우님을 주연으로 해서 한석규님, 류승범님, 전지현님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동원해서 상당한 볼거리를 던져준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이 다음부터 [베를린]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보고 난 후 소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있었던 북한과 아랍계열 집단 사이의 불법 무기 거래 현장에서 국정원 요원들이 침투했지만, 현장에 있었던 북한의 특수 요원이자 그 어디에서 신상이 나오지 않는 '고스트'인 표종성의 반격과 때마침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The Whole Truth"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29일 |
키아누 리브스의 필모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가 그닥 눈에 띄는 상황은 아닙니다. 솔직히 최근 영화들이 대부분 흥행에서 별로 평가가 좋지 않거나, 아니면 입소문이 그닥이라거나, 심지어는 둘 다인 경우가 많은 상황입니다. 이 영화 역시 그닥 믿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그냥 소리 소문 없이 지나갈 영화중에 하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드는 면들이 더무 많아서 말이죠. 일단 지켜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미묘한 상황이랄까요. 그래도 일단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정통 스릴러 계통 같아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적당히 나왔네요.
[13/06/22] 한물 간 영화 감상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6월 22일 |
1. 저스티스(2012), 로저 도날드슨 作 전형적인 미국식 "개인 vs 범국가적 조직" 영화.배우들의 연기는 준수하다.조직의 설립동기가 설명되는 씬 뒤에 그걸 완전히 부정해버리는 씬이 나온다.좋은 엔딩 하나 때문에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3"를 버텨야 하는 느낌.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 2.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클린트 이스트우드 作 <록키>가 아메리칸 드림, 도전의 희망 등을 심어주는 영화라 하면,이 영화는 그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감독과 선수의 아빠-딸같은 관계형성을 보여주는 씬이 많아서 진실성이 느껴진다.마지막 선택,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묘사가 뛰어나다. 3. 천국의 나
복싱이 아니라 인생을 말하는 영화 - 록키 발보아
By Chaotic Blue Hole [별관] | 2013년 8월 4일 |
상당히 뒤늦게 록키 발보아를 보았습니다. 감상을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만족스러운 것이 아닌, 마음이 만족스러운 영화였다고 할까요. 전체적인 흐름은 록키 1편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1편을 보지는 않아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들어서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비교하면 굉장히 비슷한 전개를 가진 것 같더군요. 어쩌면 예전 팬들을 위한 자기 오마주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점에서 더 만족했습니다. 사실 제가 영화에서 스토리에 만족하는 전개가 바로 이런 전개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오버 더 톱, 리얼 스틸 같은 쪽. 주위의 만류나 객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결국엔 패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