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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베를린은 잘 짜여진영화입니다. 도둑들이 오션스 일레븐이면 베를린은 본 시리즈가 맞겠죠. 치밀하게 짜여져있는 스토리라인에 불친절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후반에는 집중좀 해야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기대한 만큼만 나오고. 전지현은 도둑들에 이어 재평가받기 좋은 연기를 보여주네요. 액션씬은 본 시리즈 생각이 안날수가 없는데.. 잘 짜여지고 빠른 편집 덕분에 합 잘맞춰진 좋은 씬들이 많지않았나싶네요. 근데 예고편에 비해 액션씬은 그렇게 많진않아요. 그래도 그 씬 하나하나가 꽤 공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마지막 액션씬도 참 인상적이구요. 아마 보신분들이 결말에서 고개를 갸우뚱하지않을까해요. 열린 결말인데 그간의 빠르고 불친절한 전개 덕분에 머릿속 퍼즐이 맞춰진 상태가 아니라면 물음표가 한 열개는 떠있겠죠.

베를린(2012) 한국 첩보영화로는 거의 최고.
한국 감독이 베를린에 가서 찍을 수 있는 첩보영화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베를린에 가서 영화를 찍어야 하는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베를린에 잘 어울리는 내용이긴 합니다. 첩보부의 전지전능함은 아이리스 급이긴 한데 이래저래 잘 다독여서 크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독였습니다. 남북한 모두 같은 스마트폰을 쓰던 아이리스에 비하면 여러가지 폰이 등장하는 베를린 쪽이 조금 더 그럴듯해 보입니다. 한석규의 외국어 연기는 좀 아쉬운게, '유창한 외국어를 연기'를 하는데 외국어 실력이 연기 실력에 미치지 못합니다. 현장요원이니 차라리 '외국어가 유창하지 않은 연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한석규의 외국어 연기보다 거슬린 것은 북한말 연기....배경이 베를린이라서 그런가? 더 귀에 거슬렸습니

"베를린" 트레일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길게 이야기 할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기대작이라는 이야기죠.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석규씨도 그렇고, 하정우씨의 연기도 그렇고 상당히 기대가 되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에 전지현씨가 안 나와도 남자 영활로서의 에너지가 넘칠 거라는 기대도 좀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점 덕에 기대를 한 통에, 아무래도 기대치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포스터는 뭐랄까, 상당히 묘한 부분이 있기는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영화 좋아요.

베를린, 한국판 첩보 액션 스릴러의 신기원인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은 개봉 전부터 여러차례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간에 전작들이 그만의 액션 아우라와 소재꺼리로 매니아적 감성을 불러 일으킨 반면에, 영화 를 통해선 특권계층의 부정부패를 탄탄한 스토리와 통렬한 연출력으로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오르며 류감독의 기치창검은 이미 그렇게 올려졌다. 그리고 3년 만에 나온 '베를린'은 마치 방점을 찍듯 그만의 장기를 모두 선보이며 스크린을 휘감는다. 냉전의 기운이 아직도 서려있는 그래서 밝음 보다는 무언가 암울하고 회색 빛깔의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2013년 새해를 여는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는 그렇게 완성된 것. 장르는 영화적 스케일을 가늠케하는 첩보 액션 스릴러로서 다가와 기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