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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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탈출" 캐스팅이 나왔더군요.

오늘 난 뭐했나......|2019년 8월 30일

이 영화는 좀 기대되긴 합니다. 아무래도 류승완 감독이 정말 칼을 갈고 나왔을 거라는 생ㄱ가이 들어서 말이죠. 조인성, 김윤석, 허준호가 이 영화에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이야기라고 합니다.

류승완 감독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류승완 감독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오늘 난 뭐했나......|2019년 7월 26일

류승완 감독은 확실히 능력이 있는 감독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잘 되는 감독이라고 말 하기에는 좀 미묘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특히나 군함도의 경우에는 좀 미묘한 느낌이었고 말입니다. 거대한 영화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는 좀 미묘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의외로 긴장감을 살리는 데에 있어서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할 수는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결국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아직까지는 가제 상태로, 탈출이라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90년대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남북 대사관 직원들이 소말리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약간 재미있게도 손 잡은 또 다른 사람이 바로 신과 함께를 한 김용화라고 합니다. 덱스터 스튜디오도

부당거래 (2010)

멧가비|2019년 7월 12일

"워커홀릭 남자들의 느와르"라는 평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 일견 타당하다. 그리고 보태자면, 내가 보기에 이 영화 속 악당들(이자 동시에 주인공들)이 대결하는 방식은 후기 [드래곤볼] 같은 엎치락 뒷치락 파워업 경연대회다. 상대를 꺾기 위해 회심의 기술을 날리면 그것을 맞은 상대는 더 강한 필살기를 가동하고, 상대가 뭔가 세 보이게 변신하면 나는 더 세지려고 합체하는 식인데, 그냥 이 영화에서의 필살기는 상대방의 비리를 캐 낸 자료의 형태를 하고 있을 뿐이다. 으악새 영화 키드인 류승완은 이 작품을 기점으로 종전에 선 보이던 본격 몸빵 액션 장르물에서 한 발 벗어난 듯 보이지만, 사실은 화법만 다른 같은 세계의 연장선상이라는 말이다. 주먹으로 명치를 쑤시고 킥으로 턱을 돌리는 대신, 법과 증거

<베를린> : 순간의 간절함

<베를린> : 순간의 간절함

DID U MISS ME ?|2018년 2월 19일

류승완은 그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액션 영화가 쾌감을 주기 위해서는, 그 기저에 깔린 감정을 관객에게 잘 설득시켜내야 한다는 것을 류승완은 아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그 틈 사이로 악당들에게 붙잡힌 아내를 보는 주인공 '표종성'의 얼굴을 담은 이 쇼트는 간절하기 그지없다. 이 쇼트 이전에도 표종성이 자신의 아내를 지키려한다는 것이 계속해서 제시되지만, 이 쇼트가 없었더라면 바로 이어지는 다음 씬의 추격은 그 힘을 잃었을 거다. 영화란 진짜 멋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