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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posts![[영화] 밀정 후기 (스포 없음)](https://img.zoomtrend.com/2016/09/21/b0016950_57e21f9cdebd5.jpg)
[영화] 밀정 후기 (스포 없음)
영등포 CGV에서 밀정을 보고 왔습니다. 보고 나오는데 아래 이미지처럼 캐릭터 카드 같은 것도 나눠 주더라구요.딱히 쓸데도 없겠구나 싶었는데 뒷면은 할인 쿠폰이더군요.사실 할인쿠폰도 쓸데가 없... 아무튼 밀정을 보고 왔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김지운 감독의 영화라서 액션을 기대했으나 더 큰 걸 얻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액션이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묵직한 느낌이고스토리 진행도 웃음 포인트가 중간 중간 있지만 진지하고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송강호는 정말 연기를 잘하는구나를 느꼈고공유도 이번에는 역할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해서 재밌게 봤습니다.일본인을 연기한 배우는 초반에는 진짜 일본 사람으로 생각할 정도로 역할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 암살과 비교를 많이 하시던데시대적인 배경은 같지만 장

밀정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같이 본 친구와 모두 했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영화는 괜찮았고, 조금만 더 짧아도 좋을 것 같고, 잔인한 장면은 다른 영화보다는 개연성이 있지만 역시 보고 싶지는 않고, 송강호는 좋았고, 친구와 나 둘다 공유가 나오는 영화 또는 드라마를 거의 처음 보았고, 모그의 음악은 별로였다.영화를 보면서 사람이란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새삼 했다. 물론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만약 그 옛날 맨손으로 그저 교문 밖으로 나가려 했을 뿐인 학생들에게 경찰들이 최루탄을 마구잡이로 쏴대는 정말 어이없기 짝이 없는 경험을 해 보지 않았었다면 내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었을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사람의 생각을 순식간에 바꿔놓을 수 있을 만한 사건
![[영화한줄평] 밀정 - 아군 속 숨겨진 밀정을 찾아라!](https://img.zoomtrend.com/2016/09/08/e0041802_57d15694df45c.jpg)
[영화한줄평] 밀정 - 아군 속 숨겨진 밀정을 찾아라!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밀정] 김지운 감독의 2막](https://img.zoomtrend.com/2016/09/08/c0014543_57d0d57f48729.jpg)
[밀정] 김지운 감독의 2막
김지운 감독이 해냈다. 송강호, 공유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하기는 했지만 시사회 평이 약간 애매했고 라스트 스탠드같이 헐리우드 진출 이후 한국에서 했던 작품들의 맛이 잘 안나와 나름 팬으로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일제시대 등 무거운 느낌을 많이 내려놓고 한국인 순사 역의 송강호를 메인으로 연출한게 정말.... 정말 좋더군요. 반칙왕 시절같은 아이러니한 시선과 웃음 장화 홍련의 긴장감 등등 한국인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 정말 맛깔나는 영화인지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웃음도 많이 나고 담백하게 그려냈지만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영화였네요. 추석이다보니 흥행도 상당할 것 같은데 다음에도 기대되네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건 주연을 제외하고 주조연급들의 연기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