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9일의 여행을 정리했고, 못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여기에서 마무리 해야 할 듯 합니다. 저야 몇년째 블로깅 중입니다만, 그 친구들은 아닌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일단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직 해결못한 여행의 여파가 하나 있는데 그 문제도 크게 문제를 삼을 생각도 없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여행 정리를 했습니다. 다음 여행을 준비중이기는 하지만, 아니 그 다음 여행 역시 준비중인지라 해결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아쉬운 면들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여행을 거의 8개월간 준비했던 기억이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