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미진보벌 迷津寶筏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1일 | 오늘의 사자성어 미진보벌 迷津寶筏 迷(미혹할 미) 津(나루 진) 寶(보배 보) 筏(뗏목 벌) [좋은 나룻배처럼 훌륭한 책]살다 보면 길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생긴다. 앞은 강인데, 이 강을 건너는 나루는 대체 어디일까? 공자가 제자 자로(子路)에게 “나루가 어딘지 물어오라”고 한 데서 문진(問津)이라는 말이 생겼다. 논어 미자(微子)편에 나온다. 문진은 이상적인 길을 찾는다는 뜻이다. 학제간 연구모임인 문진포럼도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단체다. 그런데 나루가 어디인지 알면 뭐하나? 건널 배가 있어야지. 나루를 몰라 헤매는데 좋은 뗏목이 있다면 얼마나 반가우랴? 바로 미진보벌(迷津寶筏)이다. 그런 뗏목처럼 좋은 책을 말하는 성.......공자(10)사자성어(846)미진보벌(2)경희애문화(2856)오늘의 사자성어 공경혜의 恭敬惠義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0일 | 오늘의 사자성어 공경혜의 恭敬惠義 恭(공손할 공) 敬(공경 경) 惠(은혜 혜) 義(옳을 의) [정치인이 갖춰야 할 네 가지 덕목]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하는 것일까. 춘추시대의 정자산처럼 하면 될 것이다. 성명은 공손교(公孫僑), 자산(子産)은 그의 자다. 정(鄭)나라 목공의 손자여서 흔히 정자산이라 부른다. 정은 소국인 데다 진(晉)과 초(楚)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 줄타기 외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 자산은 기원전 547년 재상에 임명돼 기원전 522년 세상을 뜨기까지 정치를 혁신하고 실용적인 외교활동을 벌였다. 그가 재상이 되자 1년 만에 더벅머리 아이들이 버릇없이 까부는 일이 없어졌고, 노인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됐.......공경혜의(1)정치인이갖춰야할네가지덕목(1)사자성어(846)경희애문화(2856)오늘의 사자성어 은감불원 殷鑑不遠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18일 | 은감불원 殷鑑不遠 殷(은나라 은) 鑑(거울 감) 不(아닐 불) 遠(멀 원) [본받을 만한 전례는 가까운 곳에 있다]거울을 보면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다. 은감불원(殷鑑不遠)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은(殷)나라 왕이 거울삼을 만한 것은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이다. 은의 원래 국호는 상(商)이었다. 그래서 상감불원(商鑑不遠)이라는 말도 쓴다. 약 600년을 내려온 상나라는 28대 주(紂)왕 때 망한다. 주가 달기(妲己)라는 여자에 빠져 주지육림(酒池肉林)과 포락지형(炮烙之刑)을 즐길 때 서백(西伯) 주왕(周王) 창(昌:후에 주 문왕이 됨)이 이렇게 간했다. 시경 대아(大雅) 탕지십( 蕩之什)편의 마지막 제 8장에 나온다. “문왕이 말.......은감불원(4)사자성어(846)경희애문화(2856)오늘의 사자성어 후적박발(厚積薄發)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16일 | 후적박발(厚積薄發) 두텁게 쌓아 드러남이 많지 않아야 하니 [요약] (厚: 두터울 후. 積; 쌓을 적. 薄: 엷을 박. 發: 쏠 발)임종칠(林宗七)이 자신을 경계하는 글을 벽에 써서 붙였다. "네가 비록 나이 많고, 네 병은 깊었어도, 한 가닥 숨 남았다면 세월을 아껴야지. 허물 깁고 성현 배움에 네 마음을 다하여라. 날 저물고 길은 멀어 네 근심 정히 깊네. 두껍게 쌓아 얇게 펴니 겉과 속이 순수하니, 한 번 보면 도를 지닌 군자임을 알게 되리." 汝年雖暮, 汝疾雖沈. 一息尙存, 可惜光陰. 補過希賢, 用竭汝心. 日暮行遠, 汝憂正深. 及其厚積薄發, 表裏純如, 一見可知其爲有道君子也. 조두순(趙斗淳)의 '둔오임공묘갈명(屯塢林公 墓碣銘)'에 나온.......후적박발(1)사자성어(846)경희애문화(2856)First204205206207208209210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