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미진보벌 迷津寶筏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7일 | 오늘의 사자성어 미진보벌 迷津寶筏 迷(미혹할 미) 津(나루 진) 寶(보배 보) 筏(뗏목 벌) [좋은 나룻배처럼 훌륭한 책] 살다 보면 길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생긴다. 앞은 강인데, 이 강을 건너는 나루는 대체 어디일까? 공자가 제자 자로(子路)에게 “나루가 어딘지 물어오라”고 한 데서 문진(問津)이라는 말이 생겼다. 논어 미자(微子)편에 나온다. 문진은 이상적인 길을 찾는다는 뜻이다. 학제간 연구모임인 문진포럼도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단체다.그런데 나루가 어디인지 알면 뭐하나? 건널 배가 있어야지. 나루를 몰라 헤매는데 좋은 뗏목이 있다면 얼마나 반가우랴? 바로 미진보벌(迷津寶筏)이다. 그런 뗏목처럼 좋은 책을 말하는 성.......미진보벌(2)사자성어(846)경희애문화(2856)오늘의 사자성어 십목소시 十目所視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4일 | 오늘의 사자성어 십목소시 十目所視十(열 십) 目(눈 목) 所(바 소) 視(볼 시) 열사람이 지켜보니 숨길 수 없다]시경 ‘억(抑)’에 “네가 군자를 벗하는 걸 보니 얼굴을 온화하게 가지고 어찌 허물이 없겠는가 하고 자성하였네. 네가 네 집에 있는 걸 보니 옥루에 있을 때에도 부끄러움이 없었네”라고 했다. 옥루는 방의 서북쪽 구석으로, 남들의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다. 그러니 군자는 홀로 있을 때 더 삼가고 조심하라는 뜻이다. 주자의 제자가 이 글을 보고 물었다. “신독은 열 개의 눈이 보고, 열 개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어두운 방에서도 속이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까?” 주자가 옳다고 했다. 그리.......십목소시(3)사자성어(846)경희애문화(2856)오늘의 사자성어 설망우검 舌芒于劍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3일 | 오늘의 사자성어 설망우검 舌芒于劍 舌(혀 설) 芒(까끄라기 망) 于(어조사 우) 劍(칼 검) [혀는 칼보다 더 날카롭다]말은 일단 뱉으면 그만이다. 하도 빠르게 퍼져 사마난추(駟馬難追),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도 쫓아가기 어렵다. 발 없는 말[言]을 발 있는 말[馬]이 어찌 따르랴? 말은 칼보다 더 예리하고 위험하다. 삼촌지설 망우검(三寸之舌 芒于劍). 세 치 혀의 논봉(鋒)이 칼보다 날카롭다고 한다. 망어검(芒於劍)이라고도 한다. 于와 於는 넘나드는 글자다. 중국 동한(東漢) 시대에 여남(汝南) 신양(愼陽)에 황헌(黃憲)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자는 숙도(叔度), 아버지가 소 의사인 빈천한 가문 출신이지만 어려서부터 천재로 소문났다. 여.......사자성어(846)설망우검(1)경희애문화(2856)오늘의 사자성어 수산부해 壽山富海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2일 | 오늘의 사자성어 수산부해 壽山富海 壽(목숨 수) 山(메 산) 富(부유할 부) 海(바다 해)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큰 부자 되기를]입춘첩에는 수산부해(壽山富海)라는 말도 많이 쓴다.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큰 부를 이룩하라는 축원이다.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를 줄인 말이다. 오래 사는 것 열 가지, 즉 십장생은 해·산·물·돌·소나무 ·달(또는 구름)·불로초·거북·학·사슴을 말한다. 바다는 들어 있지 않지만 물이 곧 바다 아닌가? 수와 부는 당연히 인간의 오복에 들어간다. <서경>이 꼽은 인생의 바람직한 조건 다섯 가지는 수(壽)·부(富)·강녕(康寧)·유호덕(攸好德)·고종명(考終命)이다. 유호덕은 덕을 좋아하며 즐겨 선.......사자성어(846)수산부해(1)경희애문화(2856)First203204205206207208209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