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예] 공포의 근원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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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쓸 때, 사적인 부제를 깔아본 지 한 2년은 된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사적인 부제는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었을 때라 강조의 의미로 썼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이것저것 보면서 보통의 작품으로는 재미나 큰 의미를 느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 대다수 작품들의 가벼움을 느끼기 시작할 때부터 그랬을 거에요. 그래서 별 것 없는 작품에 사적인 부제를 들여 리뷰를 강조하는 것은 사치다라는 생각에 부제를 쓰지 않았죠. 하지만 잔예는 부제를 써도 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즐거웠어요. 잔예가 주는 공포는 상당히 지적입니다. 잔예는 아시아호러의 원천인 전염주의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흔히 있을 괴담을 소재로 전개하여 매우 내수적인 내용으로 느껴집니다만, 서구적인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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