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포스트: 85
Tags

Posts

85 posts

요재신전지화피인 (聊斋新传之画皮人.2022)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5월 6일

2022년에 ‘윤파’ 감독이 만든 중국산 판타지 영화. 내용은 양주성에서 여자 요괴들이 나타나 남자를 홀려 정기를 빼앗아 죽이는 사건이 자주 발생했는데. 중병에 걸린 아내 ‘아여’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서 팔던 선비 ‘왕희경’이 우연히 여자 요괴 중 한 명인 ‘용’을 만나고 그녀를 집안의 손님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포송령’의 ‘요재지이’에 수록된 ‘화피(画皮)’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본래 원작 내용은 산서성 태원 지방에 사는 왕씨 성의 선비가 길을 가다가 아리따운 여자를 만나 거두어들였는데. 그녀가 실은 사람 가죽을 벗겨서 뒤집어쓰는 요괴였고. 조심하라는 도사의 충고를 무시했다가 결국 배가 갈리고 심장을 뜯겨 죽었다가, 왕 선비의 부인 진씨가

더 언홀리(The Unholy.202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1월 21일

1983년에 영국의 작가 ‘제임스 허버트’가 집필한 종교 소재의 공포 소설 ‘성지(Shrine)’를 원작으로 삼아, 2021년에 고스트 하우스 릭쳐스에서 ‘에번 스필리오토폴로스’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 제작사인 고스트 하우스가 ‘샘 레이미’와 ‘로버트 태퍼트’가 공동 설립한 곳이라서, 본작은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다. 1988년에 나온 호러 영화 ‘더 언홀리’는 제목만 같을 뿐 무관한 영화다. 내용은 미국 메사추세츠 주 밴필드 마을에서 1845년에 마녀로 기소된 여자가 화형당한 후 그 영혼이 인형의 몸에 봉인되어 나무 밑에 묻혔는데. 현대 이르러 저널리스트 ‘게리 펜’이 취재 차 밴필드에 찾아갔다가 인형을 훼손시켜 여자의 영혼이 풀려난 이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앨리스’라는

[DOS] 요괴촌 (1994)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0월 11일

1994년에 사설 BBS를 이용하던 ‘이명규(ID: 드림박스)’ 유저가 만든 아마추어 개발 공개 아케이드 게임. 허큘리스 그래픽 전용 게임이다. 내용은 ‘용감이’가 요괴촌에서 요괴들을 피해다니며 십자가를 모으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화살표 방향키 ←, →(좌우 이동), ↑, ↓(사다리 오르내리기), ALT키(점프), SPACE BAR(십자가 던지기), F10키(게임 종료 및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기)다. 총 36개의 라운드(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게 후술할 ‘판 만들기’로 만든 라운드를 플레이하는 것이라서 게임 엔딩의 개념은 따로 없다. 게임 목표는 라운드 내에 있는 ‘십자가(키 아이템)’를 다 모으는 것이고, ‘물음표

캐스트 어 데들리 스펠 (Cast A Deadly Spell.199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6월 6일

1991년에 ‘마틴 캠벨’ 감독이 만든 판타지 탐정 TV 영화. 내용은 1948년 미국 LA에서 탐정 ‘해리 필립 러브크래프트’가 부호인 ‘아모스 헥쇼’에게 고용되어 48시간 이내에 ‘네크로노미콘’이라는 마법의 책을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대 배경의 사립탐정물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장비를 가진 것은 아니고. 머리가 매우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펙 자체는 보통인데 운과 감이 좋고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때문에 사립탐정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다. 캐릭터 외형과 행동, 리액션 등은 탐정 가오가 딱 잡혀 있어서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내부적인 특이 사항이 없다 보니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