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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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 6/5 이력서를 돌리다(2)

D+16 6/5 이력서를 돌리다(2)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9시가 넘었다.. 일도 못구하고 걍 빈둥되다보니 몸이 늘어지나보다.. 얼른 일을 구해야겠다. 일어나서 간단히 샤워를 한 후 예전에 사 놓은 배추를 한 잎 한 잎 떼서 소금물에 퐁당 담가 놓았다. 감자와 당근도 썰어서 볶아놓았는데 감자 1봉지와 당근 1개 를 썰었는데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원래는 후라이 팬에 볶을 생각이었으나 냄비에 가득 차는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꾸어 냄비에 볶았다. 감자가 너무 많아서 4개(2개가 붙은 것이 있어서 실제로는 5개 어치)를 따로 빼놓고 삶았다. 감자는 역시 다 같은 것 같다. 생각보다 감자가 괜찮다. 여기 당근은 나무다.. 심지가 너무 단단해서 칼로 자르는게 너무 힘들었다. 아 감자 껍데기는 수세미로 밀었더니 잘 벗기어 진다. 옆방의

36일 유럽여행 (65) : 여행 마지막 밤

36일 유럽여행 (65) : 여행 마지막 밤

Everyday we pray for you|2012년 5월 15일

※ 똑딱이 용량이 다 떨어져서 폰카 사진을 썼습니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광장 하늘을 뒤덮었던 무지개도 사라지고, 친구와 멍 좀 때리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성 베드로 광장을 떠나 화해의 대로로 나갔다. 화해의 대로에서 바라본 성 베드로 대성당. 앞서 설명했다시피, 무리한 확장공사 덕택에 멀리 떨어져서 봐야 성당의 쿠폴라가 보인다. 아름다운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을 둘러보느라 체력이 방전되었던 우리. 지쳐있던 친구는 이제 슬슬 숙소에 가자고 졸라댔다. 하지만! 이대로 가기엔 뭔가 아쉽고 부족하다! 바티칸까지 와서 어떻게 야경도 안보고 갈 수 있겠느냐, 여행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집에 가지 않느냐 따위로 친구를 설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