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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트> - 자유를 찾아 경로를 이탈한 자들이 맞은 비극과 회귀
(2026/01/31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작년 '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올리버 라세' 감독의 는 쉽게 가시지 않는 시청각적인 충격의 영화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극장을 빠져나오면서 이번처럼 눈과 귀에 들러붙은 잔상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골치까지 아파졌던 적은 그리 많지 않았던 듯하니 말이지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이건 극 도입부 설명해 둔 '천국과 지옥을 잇는 아주 가늘고 위험한 다리'라는 의미의 '시라트'를 화면에 형상화시키는 데에 몰두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후반부 펼쳐지는 폭음(爆音)의.......
[판의 미로] 판타지로 그린 역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야 현재도 워낙 유명하지만 예전부터 헬보이 등 매니악한 인기가 많았었는데 판의 미로는 못 보고 넘긴 작품이라 언젠가 재개봉하겠지~하고 기다리다 드디어 극장에서 볼 수 있었네요. 방구석1열에서도 나오던데 재개봉한다기에 안보고 기다렸고 그래서 다행인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예전 몬스터콜 GV에서 들었던 스페인의 역사를 이렇게 판타지로 승화시킨걸 이제야 보게 되다니 ㅜㅜ)b 오래전 작품이라 분장이나 스토리 모두 그래도 걱정되었는데 정말로 마음에 들어 재개봉에 어울리는 영화였네요. 우리도 언젠가는 역사를 이렇게도 다룰 수 있었으면~~ 아역 주연에 이바나 바쿠에로는 그 이후에 무슨 작품을 했나~보니 샨나라 연대기가 ㄷㄷ 얼굴은 좀 달라진 느낌도 들고~ ㅎㅎ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2006 제작
비밀의 문이 열리는 순간,기이한 판타지의 전설이 깨어난다. 고귀한 품격,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분노하는 자! 사악한 열정,비밀의 문을 막으려는 자! 순수한 영혼,모든 고난을 이겨내는 자! 알수 없는 미소,미로의 길을 열어주는 자!지하왕국의 공주는 인간세계로 떠나고... 아주 먼 옛날, 인간들은 모르던 지하왕국, 행복과 평화로 가득찬 환상의 세계에 공주가 있었다. 햇빛과 푸른 하늘이 그리웠던 공주는 인간 세계로의 문을 열고 만다. 하지만 너무나 눈부신 햇살에 공주는 기억을 잃은 채로 죽어갔다. 요정은 오필리아를 미로로 유혹하고… 꿈 많은 소녀, 오필리아는 만삭인 엄마와 함께 군인인 새아버지의 부대 저택으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냉혹한 새아버지와 신비한 숲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