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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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들을 죽일 수 있을까? (Who Can Kill a Child?.1976)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4월 11일

1976년에 후안 호세 플랜스(Juan José Plans)가 집필한 소설 ‘El juego de los niños(어린이 게임)’를 원작으로 삼아, 같은 해에 스페인에서 ‘나르시소 이바녜스 세라도르’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 내용은 영국인 부부 ‘톰’과 ‘에블린’이 셋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스페인의 외딴 섬으로 휴가차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이 실은 어린아이들이 미쳐서 어른들을 공격하고 살해한 위험한 섬마을이라서, 부부가 어린아이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을 살해하고 그들끼리 모여서 집단을 이루어 살아간다는 내용은,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옥수수밭의 아이들(Children of the corn)’을 연상시키는데. 실제로는 본작이 옥수수밭의 아

[지리산] 기대작의 명과 암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0월 28일

전지현과 주지훈, 김은희까지 상당한 기대를 갖게 만든 드라마 지리산은 첫주 많은 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계속 볼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마음에 드네요. 원래 산을 좋아하기도 했고 초능력 스릴러 공동체적인 내용이라 끌리기도 하고~ 연출도 이응복이라 CG가 줄어든 2화부터는 더 괜찮게 다가오고 있고 본격적인 스토리가 풀리면서는 논란도 좀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들은 참 좋았지만 이런 인물 구도와 함께 CG화되면 아...음... 괜히 말이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기대작인데다 산악구조대니 자연스러운 PPL도 그러려니 싶은데 생각보다 양이 많게 느껴지는 것도 좀 그렇고... 애매하긴 합니다. 물론 비번인데다 날도 바뀌니 옷을 갈아

넥스트, 2007

DID U MISS ME ?|2021년 7월 5일

미래를 볼 수 있는 힘, 이른바 예지력. 다른 초능력들 다 제쳐두고 예지력만 있어도 먹고 살만 할 것이다. 로또 복권 당첨 번호를 미리 알아내 지갑도 두껍게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향후 인류 역사에 중요한 분기점들을 미리 예언하는 형태를 취함으로써 로버트 하인라인의 소설 '낯선 땅 이방인'의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일종의 신흥 종교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그것도 예지력 나름이지, 의 주인공 크리스는 자신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 향후 2분 안쪽의 미래만을 엿볼 수 있다. 이건 뭐 예지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 하면서도 거기에 적절히 제동을 거는 설정. 이런 설정은 언제나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엄청난 힘이 있지만 동시에 한계 마저

원 다크 나이트 (One Dark Night.1983)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6월 16일

1983년에 ‘톰 맥러글린’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1939년에 나온 영화 ‘원 다크 나이트’와는 제목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영화다. 내용은 유명한 러시아 오컬티스트 ‘카를 레이마르시비치 레이마르’가 텔레키네시스(염동력) 능력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여섯 명의 소녀들과 함께 죽은 시체로 발견되어 장례식을 치른 후 납골당으로 관이 옮겨졌는데.. 그의 딸인 ‘올리비아 맥켄나’ 앞에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사무엘 독스테이더’가 나타나, 죽은 카를이 실은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공포에 떨게 하여 그녀들이 만든 생체 에너지를 먹고 사는 ‘사이킥 뱀파이어’였다는 사실을 알려준 상황에, 10대 고등학생 ‘줄리 웰스’가 ‘캐롤’, ‘레슬리’, ‘키티’로 구성된 ‘시스터즈’라는 클럽의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