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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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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17년 12월 29일

과 의 결합. 배경은 현대의 LA지만 인간과 엘프와 오크, 심지어는 요정과 켄타우로스가 뒤섞여 사는 희한한 세계. 그야말로 올해 본 가장 독창적인 하이 컨셉의 영화. 스포일러는 없다. 실제 영화 속에서 비주얼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대사를 통해 난쟁이 종족의 존재도 언급이 되고, 영화 중반부 LA 시내를 보여주는 설정 쇼트엔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래곤도 보인다. 오바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차피 속 중간계를 끌어온 컨셉인데 용도 좀 있으면 어때. 스마우그 있잖아, 그 금덕후. 허나 그 판타지적인 컨셉을 싹 걷어내면 영화는 평범한 경찰 영화고 평범한 버디 무비다. 명확하고 참신한 하이 컨셉 그 이상이 없다는 말. 그렇다고

리버데일 Riverdale (2017)

리버데일 Riverdale (2017)

멧가비|2017년 12월 21일

전형적인 마을 스릴러(Small town thriller)에 고교 청춘물이 결합된 구조. 원작 코믹스의 성격을 극히 일부만 유지한채 나머지는 너무나 CW스럽게 각색하는 솜씨, [스몰빌]의 재림이다. 유치한 듯 정교한 각본. 사건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는 전혀 관심이 안 가는데, 누가 또 어떻게 더럽게 엮여있을지가 궁금하게 만드는 테크닉이 좋다. 쿠퍼-블로섬 가문의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감탄사가 나온다. 클리셰는 클리셰라는 것만으로 반드시 나쁜 게 아니다. 뻔한 전개라도 호흡 조절과 꺾는 타이밍이 관건. 이 드라마는 그걸 해낸다. 고급스러운 막장 드라마다. 사실상 주인공인 베로니카는 속죄를 시작한 전직 악당이요 베티는 안티테제이면서 동시에 성장형 주인공. 저그헤드는 시니컬 토커이자 관찰자로서

기묘한 이야기 시즌2 (2017)

기묘한 이야기 시즌2 (2017)

멧가비|2017년 12월 21일

지난 시즌이 [폴터가이스트], [스캐너스], [구니스], [그것] 등 80년대를 상징하는 팝 컬처들에 대한 오마주의 성찬임과 동시에, 고유의 개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였다면 그 후속 시즌에는 나름대로의 오리지널리티가 강화된다. 비록 여전히 [에일리언], [엑소시스트], [엘리게이터] 등에 플롯을 빚지는 면이 있지만, 적어도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이야기에 잘 정돈해 얹기만 한 느낌. 시즌2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 호퍼 보안관은 엘을 숨겨 보호하며, 더스틴은 장차 괴물로 자랄 "달타냥"을 감춰 기른다. 엘은 엄마의 봉인된 기억을 더듬어 동료를 찾았으며 윌은 그림자 괴물의 스파이로 이용된다. 꼬마들의 삼각관계는 "매드 맥스가 누구냐"로 시

[넷플릭스] 워킹데드 시리즈 방영 시작!

[넷플릭스] 워킹데드 시리즈 방영 시작!

썬바라기의 얼음정원|2017년 12월 15일

오오...이제 넷플릭스에서 워킹데드를 시청할 수 있군요!재밌게 보다가 시즌7에 들어와서 좋아하던 캐릭터가 어이없게 곤죽이 되어 죽길래 짜증나서 그만 봤었는데...암튼 이제 멘탈도 회복되었고 하니 시즌7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굳굳.